브래드 피트 75억 집 털렸다…LA 자택에 도둑 침입

김현정 2025. 6. 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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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거주하는 미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 도둑들이 침입했다.

26일(현지시간) 미 ABC와 NBC 방송 등이 경찰 등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날 밤 LA 로스 펠리스 지역에 있는 피트의 집에 도둑 3명이 들어와 다수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

도둑들이 애초부터 피트의 집을 표적으로 삼은 것인지, 아니면 이 집이 우연히 범행 대상이 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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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다수 도난…용의자 3명 도주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거주하는 미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 도둑들이 침입했다.

26일(현지시간) 미 ABC와 NBC 방송 등이 경찰 등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날 밤 LA 로스 펠리스 지역에 있는 피트의 집에 도둑 3명이 들어와 다수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경찰은 오후 10시30분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는데, 도둑 일당이 집을 둘러싼 울타리를 넘어 마당으로 들어간 뒤 창문을 깨고 집 내부에 침입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공식적으로 이 집이 피트의 소유라고 밝히지 않았지만, 매체들은 피해 주택의 주소가 피트가 2023년 구입한 집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피트는 이 집을 2023년 4월 약 550만 달러(약 75억원)에 구입했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AFP 연합뉴스

도난으로 인한 피트의 재산 피해 금액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은 이 사건에 대해 "75억원 상당 집에서 다수의 고가 물품을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피트는 부재중이었다. 최근 그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봉한 영화 'F1 더 무비' 홍보 행사에 참석하느라 자주 집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도둑들이 애초부터 피트의 집을 표적으로 삼은 것인지, 아니면 이 집이 우연히 범행 대상이 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몇 년간 LA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등 유명인들의 고급 저택이 도둑들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월14일 저녁 8시에는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과 그의 남편 키스 어번이 사는 집에 도둑이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다. 도난당한 물품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나 아직 범인을 붙잡지는 못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낮에는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 소유인 로스앤젤레스 인카이노 인근 주택에 정체불명의 외부인이 침입한 일도 있었다. 당시 침입자는 메인 주택이 아닌 게스트하우스 유리창을 깨고 들어갔다가 경보음이 울리는 바람에 도주했다. 이 사건 역시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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