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 모델 애나 윈터, 37년만에 보그 편집장 퇴임

정혜승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jhs_0102@naver.com) 2025. 6. 27. 17: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88년부터 보그 편집장 지내
애나 윈터 보그 편집장 (사진=연합뉴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등장인물 ‘미란다’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패션잡지 보그(Vogue)의 애나 윈터 편집장이 37년 만에 편집장직에서 물러난다.

미 주간지 ‘피플’은 26일(현지 시각) 윈터 편집장이 전날 직원 전체회의에서 보그 편집장 사퇴 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윈터 편집장은 “지금 내게 가장 큰 기쁨은 새로운 세대의 열정적인 에디터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이 판을 흔들도록 돕는 것”이라고 회의에서 밝혔다.

다만 윈터 편집장은 보그 발행사인 콘데나스트의 글로벌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및 보그의 글로벌 편집책임자 역할은 유지한다. 또 전 세계에 발행되는 콘데나스트 발행 출판물 콘텐츠를 총괄 감독하기로 했다. 보그는 윈터 편집장의 자리를 채울 새 편집 콘텐츠 책임자를 찾는 중이다.

올해 75세인 윈터 편집장은 1988년부터 보그 편집장을 지냈다. 윈터 편집장은 크게 흥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이 될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다. 영화에서는 유명 배우 메릴 스트립이 미란다 역을 맡았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윈터 편집장의 비서였던 로렌 와이스버거가 2003년 출간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토대로 제작됐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개봉했을 때 윈터 편집장은 프라다를 입고 극장에 나타나기도 했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