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백마을에 은퇴자 체류 시설 '동백언우재' 개관

최일신 기자 2025. 6.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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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관광청이 선정한 최우수관광마을인 동백마을에 은퇴자 등이 머물며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체류공간이 조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에서 '동백언우재' 개관식을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월부터 동백언우재를 활용해  은퇴자 일주일 체류형 상품을 운영하기로 하고,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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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7월부터 은퇴자 일주일 살이 상품 본격 운영
동백언우재 전경. 제주관광공사 제공

유엔관광청이 선정한 최우수관광마을인 동백마을에 은퇴자 등이 머물며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체류공간이 조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에서 '동백언우재' 개관식을 개최했다.

동백언우재는 '동백나무 곁에서 보내는 그때 그 시절의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과거 '동백마을방문자센터'로 활용됐던 공간을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이름을 바꿨다.

이 시설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국비 과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지역에 은퇴자 등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한 핵심 공간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도내 읍면지역으로 생활인구 및 은퇴자들을 유입 하기 위해 '슬기로운 은퇴 생활, 카름플레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번 체류 공간 조성을 진행했다.
동백언우재 2층 객실. 제주관광공사 제공

동백언우재는 장기 근속한 직장에서 퇴직한 유형, 건강상 이유로 퇴사한 유형, 경력단절 여성 등이 핵심 고객층이다. 객실도 이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신흥2리 마을에서 이뤄지는 동백 열매를 활용한 프로그램 참여나 지역 주민과의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험 및 커뮤니티 공간도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 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월부터 동백언우재를 활용해  은퇴자 일주일 체류형 상품을 운영하기로 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 관광의 경쟁력은 지역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제주 농어촌 지역에서 체류하며 소비하고, 그것이 도민 경제에 선순환되는 로컬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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