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김민석에 역제안…“난 떳떳, 동시에 자료 공개하자”

정수민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selly0910@naver.com) 2025. 6. 27. 15: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내 자료 모두 공개 가능”
“손해 감수하고 국민 위해 공개”
주진우 의원이 지난 6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병역 면제 의혹 등을 제기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신은 떳떳하다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동시에 자료를 공개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주 의원은 6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총리 후보자는 아니지만 양보한다”며 “둘이 동시에 국민 앞에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어떤가. 난 진짜 떳떳하고 자신 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내 아들 증여세 납부 내역 공개하면, 김 후보자 아들 유학비를 제3자가 아닌 전 배우자가 냈다는 아주 최소한의 자료만 공개해 줄 수 있나”고 물었다.

이어 “내 병무 자료 및 치료 내역 공개할 테니, 김민석 후보자가 내기로 약속했던 증여세 납부 내역과 2024년 1억8000만원 대출받았다가 변제한 내역 제출할 수 있나”라고 묻기도 했다.

자신에 대한 의혹을 해명할 자료를 공개할 테니, 민주당에서도 김 후보자의 무고함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제안한 것이다.

주 의원은 이러한 제안을 내놓으며 “이 정도도 못 받는다면, 누가 국민 앞에 감추려는 사람인지, 누가 당당한지 국민들께서 딱 아실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무리 봐도 손해다. 나를 총리 시켜줄 것도 아니고, 이겨 봤자 본전이지만 국민을 위해 감수한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아들 유학비 대납 의혹에 대해 “전 배우자가 전액을 냈다”고 소명한 상태다. 하지만 주 의원은 청문회에서 “코넬대 유학자금 관련 자료 요구를 했더니 장남에게 송금된 신고내역이 없다고 (답변이) 왔다”며 재차 반문했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