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제정원박람회 앞두고 수상교통망 구축 착수

조원일 2025. 6. 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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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본격적인 수상 교통망 구축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분산된 박람회장 사이를 오가는 연계 교통수단으로 이날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태화강 십리대밭교 인근에서 폰툰보트를 시범 운행한다.

김두겸 시장은 "폰툰보트 시범 운행은 태화강을 활용한 교통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울산을 사통팔달 정원도시로 만들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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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사진 왼쪽)이 27일 폰툰보트를 시승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본격적인 수상 교통망 구축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분산된 박람회장 사이를 오가는 연계 교통수단으로 이날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태화강 십리대밭교 인근에서 폰툰보트를 시범 운행한다.

폰툰보트는 바닥에 부력이 큰 플로트를 장착한 뒤 그 위에 갑판을 설치한 구조의 수상레저 선박이다. 구조가 안전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노약자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앞서 특화된 수상 교통수단을 도입하기로 하고 이번 시범 운행을 추진했다.

시범 보트는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를 출발해 국가정원교(은하수다리)를 거쳐 태화강 하류인 삼산여천매립장 입구까지 약 6㎞ 구간을 운항한다.

시범 운행 첫날 열린 시승식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폰툰보트에 직접 탑승해 안전성과 편리함 등을 점검했다.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28년 4~10월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에서 분산해 열리면서 두 행사장을 잇는 교통수단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태화강 일대를 운항하는 수상택시, 수상버스, 유람선, 수륙양용 버스 등 울산 특색을 살리고 태화강 여건에 맞는 교통수단을 다각도로 검토할 방침이다.

김두겸 시장은 “폰툰보트 시범 운행은 태화강을 활용한 교통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울산을 사통팔달 정원도시로 만들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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