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로 적합" 43% - "부적합"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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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적합 여부를 물은 결과 적합 의견이 부적합 의견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총통화 7473명, 응답률 13.4%)에게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후보자의 적합 혹은 부적합 여부를 물었다(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던 시점(6.24~25)에 조사가 진행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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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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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
| ⓒ 국회사진기자단 |
한국갤럽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총통화 7473명, 응답률 13.4%)에게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후보자의 적합 혹은 부적합 여부를 물었다(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던 시점(6.24~25)에 조사가 진행된 셈이다.
그 결과, "국무총리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43%,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31%로 조사됐다. 오차범위 밖인 12%p 격차로 적합 의견이 우세한 것. 모름/응답거절은 25%였다.
인사청문회 전 김민석 후보자의 적합 여부를 물었던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6.10~12)와 비교하면 적합 의견은 6%p 내렸고, 부적합 의견은 8%p 올랐다. 청문회를 전후해 국민의힘에서 재산 신고 누락 의혹 등을 제기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여전히 적합 의견이 부적합 의견보다 더 많은 상황이다. 대구/경북(적합 17%-부적합 53%)이나 70대 이상(23%-47%), 국민의힘 지지층(10%-70%), 이념성향 보수층(20%-63%)을 제외한 대다수 응답층에서는 적합 의견이 우세하거나 부적합 의견과의 격차가 크지 않다. 특히 중도층(n=317)에서는 적합 의견이 46%, 부적합 의견이 28%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10여 년간 여러 총리 후보 인사청문회 후 평가와 비교하면 김민석 적합론(43%)은 문재인 정부 첫 총리 이낙연(61%)보다는 낮지만, 후임 정세균(42%)·김부겸(38%)과는 비슷한 수준"이라며 "박근혜, 윤석열 정부 총리들은 대부분 적합론 30% 안팎이었다"고 해설했다.
한편 여야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도 "국민에게 낙제점을 받은 김 후보자는 즉각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인사청문시한(6.29)을 넘기면 바로 인준안을 강행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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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배준영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 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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