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실존인물 안나 윈투어, 보그 편집장 사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설·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인물로 유명한 패션잡지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가 편집장 자리를 내려놓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윈투어는 전날 직원회의에서 미국판 보그 편집장직 자리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영국 출신인 윈투어는 1988년부터 보그의 편집장을 지내며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자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설·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인물로 유명한 패션잡지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가 편집장 자리를 내려놓는다. 그는 37년간 미국판 보그 편집장을 맡아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윈투어는 전날 직원회의에서 미국판 보그 편집장직 자리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보그 발행사인 콘데나스트의 글로벌 최고 콘텐츠책임자(CCO) 및 보그의 글로벌 편집책임자 역할은 유지한다. 전 세계에 발행되는 콘데나스트 출판물 콘텐츠를 계속해서 총괄 감독하게 되는 셈이다.
로저 린치 콘데나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월스트리스저널에 “윈투어가 2020년부터 회사 내에서 세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왔다”며 “이제 미국 보그에서 한발 물러나는 것이 그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시간을 더 할애하기 위한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전했다.
영국 출신인 윈투어는 1988년부터 보그의 편집장을 지내며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자리했다. 특히 세계 최대 패션 행사인 멧갈라를 총괄하면서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거물로 떠올랐다.
윈투어는 그의 비서였던 로렌 와이스버거가 퇴사 후 쓴 소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소설은 영화로도 제작됐는데,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이 윈투어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윈투어는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전쟁 계속…美국무장관 “마약밀매업자 가족·지인도 비자 제한”
- [속보] 백악관 “상호관세 유예시한 연장될 수 있을 것…트럼프가 결정”
- 트럼프 “어제 中과 합의 서명…인도와 큰 합의 있을 것”
- 비강남권까지 ‘불장’… ‘토허제’ 한강벨트 일대로 확대 검토
- AI가 만든 가짜 목소리, AI로 잡는다
- [단독] “노무사 시험 2교시 안봤는데 합격”… 산업인력공단, 또 부실 관리 논란
- [단독] 尹측 “심야조사도 감수… 지하주차장 출석만 들어달라”
- “성심당 빵 먹으러 한국 가고 싶어” 日 방송 등장한 ‘튀소’
- “양치하다 흙맛이” 인천 수돗물, 냄새 민원 잇따라
- 李대통령 “1인 최대 52만원…긴축 고집하면 방관자” 첫 시정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