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고향' 고흥군 신혼부부에게 65인치 스마트TV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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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이 전남 고흥군에 기부해온 스마트TV가 올해부터는 출산가정뿐만 아니라 신혼부부에게도 지원된다.
고흥군은 SM그룹의 제조계열사인 SM벡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5인치 스마트TV 200대를 기부했으며, 7월부터는 혼인신고를 한 청년부부도 지급 대상에 포함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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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5인치 스마트TV 200대 기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인구 회복을 위한 지원
"고흥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협력 검토"
SM그룹이 전남 고흥군에 기부해온 스마트TV가 올해부터는 출산가정뿐만 아니라 신혼부부에게도 지원된다.

고흥군은 SM그룹의 제조계열사인 SM벡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5인치 스마트TV 200대를 기부했으며, 7월부터는 혼인신고를 한 청년부부도 지급 대상에 포함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SM벡셀은 지난 4월 고흥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 자리에서 공영민 고흥군수와 간담회를 통해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이룬 바 있다.
SM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부는 고흥군 청년층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첫 기부 당시 TV 수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점을 감안해, 우오현 회장은 올해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고흥군 풍양면 출신인 우 회장은 고향의 저출산 문제 해결과 인구 회복을 위해 직접 지원방안을 고심한 끝에,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TV 기부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SM그룹 관계자는 "우오현 회장께서 ESG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그룹의 핵심 과제로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고흥 사례를 계기로 다른 지역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7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청년부부로, 부부 중 1명 이상이 고흥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SM그룹과 고흥군은 향후 지급 현황을 바탕으로 기부 품목과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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