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오픈AI 인재 영입…AI 사업 확장 가속화 [美증시 특징주]
[한국경제TV 김채은 PD]

방송원문입니다.
메타 (META) 메타가 오픈AI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슈퍼인텔리전스’ 개발을 위한 전담 팀에 오픈AI 연구원 3명을 채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UBS가 인공지능 사업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이유로, 메타의 목표 주가를 기존 683달러에서 812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징’과 ‘메타 AI’ 같은 분야에서 소비자와 광고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메타의 주요 수익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가 음성 복제 AI 스타트업 ‘플레이AI’ 인수를 놓고 막바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애플 (AAPL) JP모간이 애플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240달러에서 230달러로 낮췄습니다.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애플 제품 수요를 이끌 동력이 줄어들 것으로 봤습니다. 특히 아이폰 17의 경우, 일부 소비자들이 상반기 관세 인상 가능성을 우려해 미리 구매하면서, 출시 이후 수요가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애플이 EU의 디지털 시장법 위반에 따른 최대 5억 유로 규모의 벌금을 피하기 위해, 유럽 내 앱스토어 정책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닷컴 (AMZN) 아마존 웹서비스의 생성형 AI 개발을 이끌던 핵심 인물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8년간 아마존에 몸담아온 바시 필로민 부사장이 최근 퇴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로민은 생성형 AI 전략과 아마존 타이탄 모델을 총괄하면서 아마존 웹서비스의 주요 AI 프로젝트들을 이끌어왔는데요. 특히 다양한 AI 모델을 통합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아마존 베드락’의 설계와 출시도 주도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 (TSLA) 테슬라에 대한 월가의 낙관적인 전망이 또 한 번 나왔습니다. 벤치마크의 미키 레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기존 395달러에서 475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2분기 차량 인도량이 다소 부진할 거라는 전망도 있지만, 지금 테슬라를 전기차 회사로만 보는 건 이미 지나간 시각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테슬라는 이제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자동화와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미국 내 생산 규모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테슬라의 유력 임원이자 머스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오미드 아프샤르가 최근 회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테슬라를 정조준하며 새로운 전기 SUV를 선보였습니다.
일라이 릴리 (LLY) 인도 비만 치료제 시장에 경쟁의 불이 붙고 있습니다. 일라이릴리가 체중 감량 치료제 ‘마운자로’를 펜 타입 제품으로 인도에 출시할 수 있도록 당국의 승인을 받았는데요. 그동안은 2.5mg과 5mg 용량의 바이알 형태로만 판매돼 왔지만, 앞으로는 보다 간편한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흥미로운 건, 인도에서 노보노디스크가 ‘위고비’를 다양한 용량의 펜 형태로 출시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일라이릴리가 마운자로 펜 타입 제품 출시 소식을 전한 겁니다. 두 제약사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앞으로 인도 시장을 둘러싼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팔란티어 (PLTR) 팔란티어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자, 공매도 투자자들이 잇따라 포지션을 접고 있습니다. S3 파트너스에 따르면, 전체 유통 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은 현재 약 2% 수준으로, 지난해 10월 기록한 5%에서 크게 줄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주가는 약 300% 급등했고, 공매도 투자자들의 손실은 약 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우버 (UBER) 서브 로보틱스 (SERV) 우버이츠가 애틀랜타에서 로봇을 통해 음식을 배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브 로보틱스가 목요일부터 자율주행 배달 로봇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우버이츠 고객들은 로봇을 통해 음식을 받을 수 있게 된 건데요. 서브 로보틱스는 애틀랜타에 몇 대의 로봇이 투입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100대를 운영 중이며, 2025년 말까지 미국 내 여러 도시로 규모를 2,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버는 8년 전 물러난 공동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과 포니.ai 미국 사업부 인수 자금 지원을 두고 협의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코어위브 (CRWV)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이 다시 한번 인수 협상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가 현재 코어 사이언티픽과 인수를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앞서 코어 사이언티픽은 지난해 같은 회사의 인수 제안을 한 차례 거절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협상이 순조롭게 이어질 경우, 거래는 수주 내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비안 (RIVN)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최근 인력 감축에 나섰습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리비안이 약 140명의 직원을 감원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번 조치는 주로 제조 부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비안 측은 R2 프로젝트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일부 연봉제 제조직 인력을 줄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나이키도 살펴보겠습니다.
나이키 (NKE) 매출: 111억 달러 (예상 107.2억 달러) EPS: 0.14달러 (예상 0.13달러) 나이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4분기 매출과 EPS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는데요. 아시아태평양과 라틴아메리카 매출은 15억 8천만 달러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고, 중국 본토 매출도 전년 대비 21% 감소했지만 14억 8천만 달러로 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 나이키는 최신 제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기존 스니커즈 라인에 대한 할인 판매가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김채은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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