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놀, 이젠 먹는 시대… '속광채 효과' 제대로 보는 법 따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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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은 화장품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을 들어봤을 성분이다.
레티놀은 비타민A 유도체의 일종으로,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높이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며 세포 재생을 활성화한다.
반면, 먹는 레티놀은 전신 흡수를 통해 피부 깊숙한 곳에서부터 작용하므로 피부에 직접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콜라겐 합성과 피부 재생을 도울 수 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C는 레티놀의 산화를 억제하고, 피부 속 콜라겐 합성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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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에는 피부에 바르는 것이 아닌, 섭취하는 방식의 ‘먹는 레티놀’이 떠오르고 있다. 이너뷰티(inner beauty)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민감하거나 예민한 피부로 인해 기존 레티놀 화장품 사용을 꺼렸던 이들에게 실용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왜 ‘먹는 레티놀’일까?
레티놀은 비타민A 유도체의 일종으로,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높이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며 세포 재생을 활성화한다. 하지만 바르는 레티놀은 고함량일 경우 홍조, 따가움, 각질 탈락 등 이른바 ‘레티놀 반응'이라 불리는 자극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저용량부터 시작해 며칠씩 간격을 두고 서서히 용량을 늘려가는 형태로 사용하는 게 권고된다.
반면, 먹는 레티놀은 전신 흡수를 통해 피부 깊숙한 곳에서부터 작용하므로 피부에 직접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콜라겐 합성과 피부 재생을 도울 수 있다. 특히 민감성 피부나 예민한 사용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적합하다. 레티놀은 피부 '턴오버(turn-over)' 주기를 정상화해 칙칙한 피부 톤을 맑게 하고, 히알루론산·엘라스틴 생성도 도와 속부터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든다. 이로 인해 요즘 뷰티 업계에서 주목받는 키워드인 ‘속광채’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 탄력, 피부결, 광채 등 복합적인 문제를 동시에 관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먹는 레티놀이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먹는 레티놀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제품 선택부터 섭취 방법까지 신경 쓰는 게 좋다. 우선, 레티놀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를 높이는 영양소를 함께 챙기는 게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비타민C는 레티놀의 산화를 억제하고, 피부 속 콜라겐 합성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리포좀 기술로 미세 캡슐화된 형태의 비타민C는 체내 흡수율이 높아 레티놀과의 궁합이 좋다. 이외에도 비타민D, 비타민E, 판토텐산(B5) 등 항산화 및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함께 섭취하면 피부 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시중에 다양한 레티놀 제품이 쏟아지면서, 선택 기준 역시 중요해졌다. 레티놀은 빛과 산소, 열에 민감한 성분이므로 성분 안정성과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력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리포좀 공법을 적용한 제품은 체내 흡수율을 높여 유효 성분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 비타민C 등 항산화 복합성분이 함께 배합된 제품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 방지 효과를 강화한다. 민감한 체질이라면 비건 인증, 무향료, 무첨가 여부 등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이처럼 복합 설계가 반영된 먹는 레티놀 제품을 선택하면, 피부 노화와 함께 탄력·결·속광채까지 케어할 수 있는 이너뷰티 루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먹는 레티놀은 단기간의 즉각적인 변화보다는 장기적인 루틴으로 꾸준히 관리할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점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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