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부작용으로 살쪘지만, 64kg 감량”… 英 30대 여성, ‘이것’ 만은 피했더니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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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으로 체중이 44kg 급증했지만, 약을 끊고 1년 만에 64kg을 감량한 영국 30대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여성 한나 마이(37)은 지난 2021년 뇌하수체 종양(성장, 대사 등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인 뇌하수체에 발생하는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뇌 수술을 받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약물을 투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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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여성 한나 마이(37)은 지난 2021년 뇌하수체 종양(성장, 대사 등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인 뇌하수체에 발생하는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뇌 수술을 받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약물을 투여받았다. 한나는 “약 부작용으로 몸무게가 44kg이 증가해 129kg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부터 스테로이드를 끊고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게 가장 중요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식사 후 산책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셨고,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결국 한나는 1년간 총 64kg을 감량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규칙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스테로이드, 식욕 높이고 복부 지방 늘려
한나처럼 스테로이드는 계열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식욕이 증가하면서 체중 증가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게다가 ‘지방 재분포’라는 특이한 부작용도 생긴다. 특정 부위에는 지방이 더 많이 쌓이고 다른 부분은 지방조직이 도리어 쪼그라든다. 얼굴에는 지방이 쌓여 보름달처럼 동그래지거나, 목 뒷부분과 어깨에 지방이 축적돼 혹처럼 솟아 보이기도 한다. 지방의 중앙 집중화 현상이 일어나 복부지방이 늘어나고 허리둘레는 두꺼워질 수도 있다.
◇식사 후 산책, 포도당과 지방 쌓이는 것 막아
한나는 식사 후 꼭 산책한다고 밝혔다. 식사 후 산책하기는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인다. 식사하면 위장에서는 음식을 잘게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음식의 영양소들은 한 번 더 쪼개져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만들어진다. 문제는 포도당이 쌓이며 지방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식후 20분 정도 가볍게 움직이면 포도당이 소모되면서 지방으로 축적되는 걸 막을 수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외과 하만호 교수는 “식사 후 15~30분 산책하면 위 속 음식이 빨리 내려가 더부룩함이 줄어든다”며 “다만, 식사 직후 격한 운동은 금물이다”고 말했다. 이어 “위에 압력이 가해지며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된다”고 했다.
◇따뜻한 물 한 잔, 뱃살 빼고 복부 팽만감 줄여
따뜻한 물 역시 다이어트에 좋다.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면 배를 차게 해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고 배 주위의 근육도 함께 경직된다. 우리 몸의 대사를 나쁘게 해 배에 군살이 붙는 원인이 된다. 특히 여성의 배에는 중요한 기관인 자궁이 있어 몸이 차가워지면 스스로 위험을 감지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배에 지방을 축적한다. 하만호 교수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은 소화액 분비를 도와주고, 복부 팽만감과 불편감을 완화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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