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김포 신안리 유적지 도시 브랜드 자산 될 것"
성은숙 2025. 6. 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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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26일 오후 대곶면 신안리(212-2번지일대)에서 '신안리 유적 5차 발굴조사' 현장을 시민과 언론에 공개했다.
'김포 신안리 유적'은 전국 최대 규모의 신석기 유적지로 김포시가 정비·복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발굴을 시작해 현재 5차 발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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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국 최대 규모 신석기 주거유적 발굴 현장 공개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 주제로 학술대회 27일 개최
전형적인 신석기 주거 구조를 갖춘 수혈주거지. 사진=성은숙.
경기 김포시는 26일 오후 대곶면 신안리(212-2번지일대)에서 '신안리 유적 5차 발굴조사’ 현장을 시민과 언론에 공개했다.
‘김포 신안리 유적’은 전국 최대 규모의 신석기 유적지로 김포시가 정비·복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발굴을 시작해 현재 5차 발굴 중에 있다.
이날 현장공개회는 김포시와 (재)경강문화유산연구원이 주최했으며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신석기 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확인하며 신석기 시대의 문화를 돌아봤다.
지금까지 발굴된 평평한 53기의 수혈주거지는 단일 구릉에서 온전한 취락 형태로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주거지 내부에는 4주식 주공(기둥 자리)과 출입시설, 단을 쌓아 물건을 보관하는 전형적인 신석기 주거 구조가 확인됐다.
국내 발굴 유물 중 유일한 형태의 평저 토기. 사진=성은숙.
이와 함께 빗살무늬토기, 갈돌과 갈판, 지석 등 신석기시대의 주요 유물이 확인돼 고고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바닥이 평평한 평저 토기는 국내 발굴 유물 중 유일한 형태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시는 이번 현장공개에 이어 27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발굴조사의 성과,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학술대회를 통해 문화유산의 활용 및 관리, 문화재 지정 방안 등을 모색해 시민들의 관심과 자긍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경강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는 "주변지역 개발 중지와 유물 보존 및 발굴 비용 등 어려움이 있고, 향후 발굴 예정 범위가 방대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이 '김포 신안리 유적'을 도시브랜드 강화의 핵심 자산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김병수 시장은 “김포에서 대규모의 선사시대 취락이 확인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김포 신안리 유적지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사유적의 교육·체험·문화·전시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유산청 등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문화재 지정을 서두르고 전국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인 김포 신안리 유적을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한 또 하나의 핵심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성은숙 기자 news1004@kukinews.com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 주제로 학술대회 27일 개최

경기 김포시는 26일 오후 대곶면 신안리(212-2번지일대)에서 '신안리 유적 5차 발굴조사’ 현장을 시민과 언론에 공개했다.
‘김포 신안리 유적’은 전국 최대 규모의 신석기 유적지로 김포시가 정비·복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발굴을 시작해 현재 5차 발굴 중에 있다.
이날 현장공개회는 김포시와 (재)경강문화유산연구원이 주최했으며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신석기 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확인하며 신석기 시대의 문화를 돌아봤다.
지금까지 발굴된 평평한 53기의 수혈주거지는 단일 구릉에서 온전한 취락 형태로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주거지 내부에는 4주식 주공(기둥 자리)과 출입시설, 단을 쌓아 물건을 보관하는 전형적인 신석기 주거 구조가 확인됐다.

이와 함께 빗살무늬토기, 갈돌과 갈판, 지석 등 신석기시대의 주요 유물이 확인돼 고고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바닥이 평평한 평저 토기는 국내 발굴 유물 중 유일한 형태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시는 이번 현장공개에 이어 27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발굴조사의 성과,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학술대회를 통해 문화유산의 활용 및 관리, 문화재 지정 방안 등을 모색해 시민들의 관심과 자긍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경강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는 "주변지역 개발 중지와 유물 보존 및 발굴 비용 등 어려움이 있고, 향후 발굴 예정 범위가 방대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김병수 시장은 “김포에서 대규모의 선사시대 취락이 확인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김포 신안리 유적지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사유적의 교육·체험·문화·전시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유산청 등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문화재 지정을 서두르고 전국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인 김포 신안리 유적을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한 또 하나의 핵심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성은숙 기자 news10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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