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빌라, 강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역전…상품성보다 ‘입지’
조유정 2025. 6. 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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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보다 입지의 영향력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노원·도봉·강북(노도강) 아파트와 강남·서초·송파(강남3구) 연립다세대(빌라)의 최근 10년 및 5년간의 전용면적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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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보다 입지의 영향력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연립다세대(빌라) 매매가 상승률이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 아파트의 상승률을 앞지른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노원·도봉·강북(노도강) 아파트와 강남·서초·송파(강남3구) 연립다세대(빌라)의 최근 10년 및 5년간의 전용면적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에서는 해제된 계약, 중개 없이 이뤄진 직거래, 지하 층 거래는 제외됐다.
집토스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지난 10년간 노도강 아파트는 평균 115.5%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강남3구 빌라 평균 상승률인 102.4%보다 13%p(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데이터를 보면, 강남3구 빌라 평균 상승률은 25.8%로 19.7% 상승한 노도강 아파트를 앞질렀다.
강남3구 59㎡ 빌라 평균 매매가는 5년간 약 1억3646만원이 오르며 같은 기간 8744만원 상승에 그친 노도강 59㎡ 아파트보다 약 5000만 원 더 상승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투자 패러다임이 ‘상품’에서 ‘입지’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실제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강남3구의 신고가 거래가 노도강의 25배에 달하는 등 핵심지에 대한 쏠림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이번 분석 결과는 ‘아파트는 무조건 빌라보다 낫다’는 식의 사회적 통념을 데이터로 깨고 각 자산의 현재 가치를 냉철하게 분석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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