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지감귤 '총채벌레' 확산 우려..."초기방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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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지 감귤원에서 발생하는 총채벌레류 등 피해 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볼록총채벌레는 고온 건조한 날씨에서 개체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온도가 높을수록 번식 주기가 짧아져 여름철에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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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지 감귤원에서 발생하는 총채벌레류 등 피해 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볼록총채벌레는 고온 건조한 날씨에서 개체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온도가 높을수록 번식 주기가 짧아져 여름철에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이 해충은 6월부터 수가 늘기 시작해 7월에 가장 많아지며, 10월까지 감귤의 새순부터 열매까지 다양한 부위를 갉아먹어 피해를 준다.
특히 제주에서는 볼록총채벌레가 1년 동안 7번 이상 새로운 세대로 번식할 수 있어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한 번 발생하면 빠르게 개체 수가 증가해 피해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노지 감귤원에서 볼록총채벌레가 많이 번식하기 전에 적절한 시기에 퇴치 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마철임에도 비가 적게 오는 '마른 장마'가 예상될 때는 높은 기온으로 해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 퇴치에 신경써야 한다.
해충 퇴치는 장마기간 중 맑은 날에 살충 효과가 있는 농약(유기인계나 카바메이트계 등)을 사용하며, 더운 날씨에는 세 종류 이상의 농약을 섞어 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볼록총채벌레는 같은 농약을 계속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다른 종류의 농약을 번갈아 사용해야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다.
허영길 농업재해대응팀장은 "해충 방제는 초기 밀도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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