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작년 영업이익 1위 달성…“삼성보다 더 벌었다”
SK하이닉스가 실적 견인

6월 25일 기업분석 전문 기관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92개 대기업집단 총수의 2024년 경영 성적 보고서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해 27조13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27조352억원을 기록했다.
HBM 반도체로 이익이 급증한 SK하이닉스가 SK그룹의 실적을 이끌었다. SK그룹 핵심 계열사인 SK하이닉스(21조3314억원) 영업이익은 삼성 핵심 기업인 삼성전자(12조3610억원)보다 9조원 가까이 많았다.
그룹 전체 순이익 증가율에서도 SK그룹이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SK그룹 전체 순익은 6582억원이었지만, 지난해는 18조3595억원으로 1년새 2689.1% 급등했다.
매출, 당기순이익, 고용은 삼성이 압도적으로 1위였다. 삼성은 ▲총 매출 399조6362억원 ▲순이익 41조6022억원 ▲고용 28만4761명으로 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의선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그룹은 ▲전체 매출 292조1195억원 ▲순익 23조7712억원 ▲고용 20만3915명으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전통 제조업 기반의 강점을 보인 셈이다. 재작년에 1위를 차지했던 그룹 전체 영업이익은 작년(18조 5333억 원)에는 SK와 삼성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그룹 매출 증가율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총수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으로, 2023년 매출 4조2239억원에서 지난해 8조4668억원으로 2배 이상 커졌다.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2023년 453억원에서 지난해 702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박정석 고려에이치씨 회장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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