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다보스포럼 키워드는? 글로벌 혼란·무역전쟁

김민영 2025. 6. 26.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혼란과 무역전쟁이 중국 북부 항구도시 톈진에서 열리는 하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을 지배하는 키워드라고 영국 BBC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뵈르게 브렌데 다보스포럼 총재는 포럼 개막에 앞서 "(현재는) 수십 년간 지켜본 것 중 가장 혼란스러운 지정학적, 지리경제학적 환경"이라면서 "성장을 되살릴 수 없다면 10년간 낮은 성장을 지켜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하계 다보스포럼을 각국에 자국을 어필할 기회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톈진서 개최…26일 폐막

글로벌 혼란과 무역전쟁이 중국 북부 항구도시 톈진에서 열리는 하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을 지배하는 키워드라고 영국 BBC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뵈르게 브렌데 다보스포럼 총재는 포럼 개막에 앞서 "(현재는) 수십 년간 지켜본 것 중 가장 혼란스러운 지정학적, 지리경제학적 환경"이라면서 "성장을 되살릴 수 없다면 10년간 낮은 성장을 지켜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발생한 이란-이스라엘 간 무력충돌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과 미국의 개입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프리 프리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우리는 근본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짚었다.

지정학적 리스크 이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도 세계 불확실성을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포럼 특별연설에서 글로벌 무역 긴장이 격화하고 있다면서 "세계 경제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고 했다.

한편 중국은 하계 다보스포럼을 각국에 자국을 어필할 기회로 보고 있다. 리 총리는 특별연설에서 "우리에게는 중국 경제를 상대적으로 비교적 빠른 속도로 유지할 자신감과 능력이 있다"면서 "세계 경제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新)시대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은 26일 폐막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