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 급등' 오를만큼 오른 서클"…팔아치우고 대거 사들인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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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빠르게 추진되는 가운데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의 대표적 기술주 투자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 주식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매도 자금을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 등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에 재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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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코인베이스·로빈후드 담았다
국내외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빠르게 추진되는 가운데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의 대표적 기술주 투자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 주식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매도 자금을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 등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에 재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최근 4거래일 동안 서클 주식 150만주를 매도했다. 매도 규모는 약 약 3억3300만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상장지수펀드(ETF) 3개는 지난 5일 서클의 기업공개(IPO) 첫날 서클 450만주를 약 3억7300만달러에 매수한 바 있다. 이후 서클은 미국 상원이 '지니어스(GENIUS) 법'이라고 불리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 뒤 연일 주가가 폭등했었다. 상장 후 서클 주가가 600% 이상 폭등하면서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초기 투자 비용 상당 부분을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
아타나시오스 프사로파기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연구원은 "아크인베스트먼트는 한 달도 안 돼 투자금을 두 배로 불렸다"며 "주가가 치솟는 중에 매도에 나서는 것은 아크인베스트먼트의 평소 전략"이라고 밝혔다. 매도 자금은 다른 가상자산 관련 기업에 재투자됐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코인베이스를 약 130만달러어치, 로빈후드 약 2440만달러어치를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클은 전 세계 스테이블 코인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USDC 발행사다. 상장 이후 폭발적인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2021년 코인베이스의 직상장 이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관련 상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500억 달러로 코인베이스나 로빈후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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