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후보 인선 잘 했다" 45% - "잘못 했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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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이 잘 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여론조사가 나왔다.
26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6월 4주차 조사로, 국회가 지난 24~2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는 중에 나온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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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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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
| ⓒ 남소연 |
26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6월 4주차 조사로, 국회가 지난 24~2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는 중에 나온 결과다. 현재 국민의힘은 재산 관련 의혹 등을 이유로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중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총 통화 5473명, 응답률 18.3%)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 긍·부정평가 여부 등을 물었다.
그 결과, "잘한 인선"이란 응답이 45%, "잘못한 인선"이란 응답은 31%로 조사됐다. 14%p 격차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이다. 모름/무응답은 23%였다.
무엇보다 '스윙보터'라 할 수 있는 중도층(n=341)의 평가도 "잘한 인선" 쪽으로 조사됐다. 중도층의 45%가 "잘한 인선"이라 답했고, 29%는 "잘못한 인선"이라고 했다.
지지정당·이념성향별로는 평가가 확연히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n=452)의 76%, 진보층(n=285)의 72%가 "잘한 인선"이라고 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n=201)의 72%, 보수층(n=270)의 57%가 "잘못한 인선"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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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 ⓒ 국회사진기자단 |
추경 편성 필요성을 물은 결과,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61%, "필요하지 않은 조치"라는 응답이 28%로 나타났다(모름/무응답 11%). 특히 연령별로 봤을 땐 40대(71%)·50대(77%)에서 "필요한 조치"란 응답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3%, 중도층의 64%가 추경을 필요한 조치라고 봤다. 다만 보수층에서는 "필요한 조치" 43%, "필요하지 않은 조치" 48%로 의견이 비등하게 갈렸다. 경제적 계층 인식별로 나눴을 때 본인을 상위 계층이라고 보는 응답층(n=192)에서도 "필요한 조치"가 42%, "필요하지 않은 조치" 34%로 의견이 엇비슷한 편이었다.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에서 52만 원까지 지급하기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서는 소득수준별로 차등을 줘서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방식에 대해 물은 결과, "소득수준별로 차등을 줘서 지급해야 한다" 의견이 48%로 조사됐다. "취약계층만 선별해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은 27%, "모든 국민에게 똑같이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순이었다 (모름/무응답 4%).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NBS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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