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여름', 놓치면 후회할 테마 여행 코스는?
제주관광공사가 26일 놓치지 말아야 할 여름철 제주 관광 콘텐츠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여름'을 발표했다.
여름철 여행 트렌드와 여행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7가지 취향 여행을 추천하며 제주를 다양하게 경험할 것을 제안했다.
여행 취향은 △문화여행자 △웰니스 선호자 △자연 선호자 △쇼핑 트레블러 △미식 탐방자 △어드벤처 추구자 △매력 탐방자로 구분했다.
#이중섭.이왈종...제주의 색다른 문화 여행

'제주 생활의 중도와 연기'를 주제로 제주에서의 삶을 담아낸 이왈종 화백은 20여 년간 서귀포의 풍경을 그리며 제주에서의 생활을 화폭으로 그려냈다. 정방폭포 앞에 '왈종 미술관'을 열어 많은 사람이 자신의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 전시가 오는 10월 19일까지 진행된다.
# 제주의 자연이 주는 나만의 시간...'힐링' 요가 여행

자연 속에서 글을 쓰고, 요가를 하면서 향긋한 차를 마시는 시간을 통해 나만의 에너지를 채워갈 수 있다. 고요한 새벽, 찬찬히 몸을 깨우며 시작하는 새벽 요가부터, 붉게 물드는 노을과 함께 바다를 감상하며 즐기는 선셋 요가까지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기에 더없이 좋다.
# 수국의 계절...더위를 잊은 제주의 자연을 찾아서

뜨거운 해를 받고 자란 해바라기도 제주를 대표하는 여름꽃 중 하나다. 해바라기는 6월 중순부터 절정인 8월까지 만나 볼 수 있다. 항파두리항몽유적지가 대표적인 해바라기 명소다.
# '보물찾기 하듯'...제주 원도심에서 즐기는 쇼핑

칠성로에는 제주의 감성을 가득 담은 기념품샵이 곳곳에 있다. 감귤, 돌하르방과 접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부터 제주의 먹거리를 접목한 간식까지 제주에 왔다면 기념하기 좋은 기념품들이 있다.
# '이열치열, 이한치열'...제주의 맛을 찾아서
뜨거운 국물로 더위를 이겨내는 '이열치열' 미식가라면 보성시장이 제격이다. 진한 국물의 깊은 맛을 자랑하는 순댓국은 여름철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메뉴로, 최근 방송에 소개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 맛집이 곳곳에 숨어 있어, 도민들의 소울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시장이다.

반면, 속까지 시원한 음식으로 더위를 다스리는 '이한치열' 미식가라면 모슬포중앙시장과 대정오일장을 추천한다. 된장과 빙초산 육수에 자리나 한치를 넣은 제주식 물회, 취향 따라 설탕파·소금파로 나뉘는 콩국수가 입안 가득 시원함을 전한다. 바다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성게 김밥, 쫀득하고 고소한 풍미의 흑임자 쑥찐빵은 제주의 식재료로 만든 제주만의 음식이다.
# 여름 제주 바다를 제대로, 시원하게 즐기자

제주의 포구는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장소로, 수심이 낮고 잔잔한 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다. 판포포구, 법환포구, 월령포구 등이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제격이다.수영이 익숙하지 않다면 패들보드나 튜브를 이용해 바다를 유유히 떠다니는 것도 좋다.
# "여름에만 볼 수 있다"... 제주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서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를 맞아,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국가유산들이 공개된다. 4개의 시즌으로 나눠 100개의 국가유산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다양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년에 딱 6개월만 열리는 비밀스러운 장소도 있다. 한남사려니오름숲은 5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6개월간 개방되는 곳으로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비가 오는 날도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걱정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한남사려니오름숲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숲나들이e' 홈페이지에서 최소 3일 전까지 예약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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