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급이 '코리언 랠리'에 걸림돌 돼서야? 국내 주식 20% 이상 가져가면 코스피 5000 간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김채은 2025. 6. 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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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스피 지수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불발됐다는 소식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는데요.

전일 90p 가깝게 오른 점을 감안하면 어제 코스피 상승폭 4p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만큼 한국 증시의 상승세가 세계 증시에서 눈에 띤다는 의미인데요.

Q. 어제 MSCI 선진국 예비명단 재진입에 탈락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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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어제 코스피 지수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불발됐다는 소식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는데요. 전일 90p 가깝게 오른 점을 감안하면 어제 코스피 상승폭 4p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만큼 한국 증시의 상승세가 세계 증시에서 눈에 띤다는 의미인데요. 아쉬운 점은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뉴욕 증시 움직임에 특이점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역시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 간의 갈등이지 않습니까? - 트럼프, 나토 총회에서도 파월 의장 불만 토로 - 차기 파월 후임 지명, 그림자 의장 현실화되나? - 파월, 상원 증언에서도 금리인하 요구 불가 언급 - 트럼프의 이란 핵시설 완전 파괴, 사실 아닌 듯 - 휴전 후 이란과 협상, 6차 핵 협상 연장선 진행 - 트럼프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은 어렵다는 평가 -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재개될 수 있다고 발언 - 트럼프 랠리, 허니문 랠리로 그치면서 지수별 혼조

Q. 어제 MSCI 선진국 예비명단 재진입에 탈락했는데요. 결국 내년에 기대해봐야 되지 않습니까? - 6월 12일 방송, 韓 국채 미·일보다 매력도 높아 - 펀더멘털보다 정책 혹은 제도적인 투자 매력 커 - 금리인하 여지 크고 내년 4월 WGBI 선진국 편입 - MSCI, 올해 韓 정례 첫 평가 두 가지 점 주목 - 친증시 정책과 밸류업 대책, 어떻게 평가하나? - 달러 결제 등 제도 개선, 얼마나 와닿게 느끼나? - 올해와 2026년 평가, 예비명단 재진입 확률 있어 - dolus eventualis(미필적 고의), 올해 탈락 요인

Q. 내년에는 MSCI 선진국 예비명단에 반드시 재진입해야 하는데요. 이번에 지적 사항을 토대로 앞으로 1년 동안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말씀해 주시지요. - MSCI 평가, FTSE와는 다르다는 점 지적 - FTSE는 ‘정량적’·MSCI는 ‘정성적’ 평가 중요 - 올해 MSCI가 지적하는 불만, 정성적인 요인 - 제도 개선과 함께 인식 차를 줄이는 것 중요 - 규제의 왕국 한국, 특히 금융부문 규제 완화 - 정치 쟁점화 곤란, IR 개최 등 체계적인 노력 - 투자 매력 제고, 펀더멘털 개선 시급한 과제

Q. 어제 MSCI 선진국 재진입 탈락 소식에도 이틀 전 코스피가 90포인트 가깝게 급등한 점을 감안하면 어제 국내 증시는 탄탄한 움직임을 보였지 않았습니까? -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주가 상승, 허니문 랠리? - 허니문 랠리, 새 정부 출범 기대감에 따른 상승 - 정책과 펀더먼털 요인보다 단발성 랠리로 오해 -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주가 상승, 종전과 달라 - 저평가 매력에다 친증시 등 정책적인 요인 많아 - 추경 30조 이상 편성, 펀더멘털 개선 기대 작용 - ‘허니문 랠리’ 표현보다는 ‘코리언 랠리’가 적당

Q.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는 국내 증시에 국민연금(NPS)을 비롯한 연기금이 제 역할을 못한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지 않습니까? - 외국인,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국장 랠리 주도 - 외국인에 이어 해외 나갔던 리플럭스 자금 유입 - 예금, 퇴장통화, 코인 자금까지 속속 증시로 유입 - 가장 늦게 반응하는 부동산 자금도 증시에 유입 - 하지만 국민연금 등 연기금, 국내 주식 매도 지속 - 기관투자자, 국내 증시 어려울 때 완충 역할해야 - NPS 등 연기금, 외국인보다 먼저 마중물 역할해야

Q.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주가 상승률이 제일 높을 정도로 국내 증시가 좋은데 왜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은 파는 것입니까? - 국민연금, 국내 주식투자 비율 지속적으로 하락 - 24년 15.4% → 25년 14.9% → 27년 13.9% → 29년 13% - SAA, 목표대비 ±3%p 벗어나면 기계적으로 조정 - 올해 14.9%, 주가 상승만으로 자동적으로 매도 - 이달 외국인 4.5조원 매수, 국민연금 2700억 매도 - 다른 연기금, 국민연금과 비슷하게 목표비중 가져가 - 美 등 해외주식 투자, 자본손실+환차손+세금 ‘3중고’ - 왜 해외투자 늘리나? 이것이 전략적 위험관리인가?

Q.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은 외국인은 고사하고 국내 어느 투자자보다 한국 증시에 투자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 국민연금 등 연기금, 국민 세금으로 재원 조성 - 해외와 국내주식 간 다툼, 후자에 우선순위 둬야 - 양대 기능, 기업의 자금조달과 국민의 재산증식 - 국민 경제 3면 등가법칙 상, 마중물 역할 해야 - 국내 주식 투자-기업 자금조달-경제 활성화 - 주가 상승 → 富의 효과 → 소비 증대 → 경기 회복 - 위험 관리, 투자 환경에 변하면 언제든지 조정 -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에도 왜 조정하지 않나?

Q.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도 할 말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개인 투자보다 장기적 투자인 만큼 국내 투자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펀더멘털이 개선돼야 하지 않습니까? - 국정감사, 단기간 운용 수익률로 연기금 평가 - 하지만 올해만큼은 이 불만도 해당되지 않아 - 올해 국내증시, 연초부터 좋을 것으로 예상 - 연기금의 韓 주식 투자, 펀더멘털 개선시켜야 - 경기부양, 지금은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 중요 - 국민주권정부의 추경 편성, 가는 방향은 바람직 - NPS 등 연기금, “힘내라! 한국 증시” 선도해야 - 국내주식 20% 이상 가져가면 코스피 5000 무난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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