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0개, 기회마다 삼진, 심지어 포구 실책까지...키움 스톤, 참담한 경기력 [IS 냉탕]
안희수 2025. 6. 26. 00:11

키움 히어로즈 단기 대체 외국인 타자 스톤 개랫(30)이 형편 없는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스톤은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홈 주중 3연전 2차전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안타 없이 삼진 2개를 당했고, 경기 막판 추가 실점으로 이어지는 포구 실책까지 범했다.
2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애덤 올러를 상대로 삼진을 당한 스톤은 키움이 0-4로 지고 있었던 4회, 임지열과 이주형이 연속 안타를 치며 추격 기회를 만든 상황에서 다시 올러를 상대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침묵한 올러는 키움이 2-5, 3점 차로 지고 있었던 9회 초 KIA 공격에서는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뜬공까지 놓쳤다. 투구 정세영이 김태군과 김규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이창진에게는 담장 앞 우익 선상에 낙구하는 뜬공을 유도했는데, 스톤이 우왕좌왕거리다가 공을 놓치고 말았다.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진루했고, 정세영은 만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진 박찬호와의 승부에서는 중전 적시타까지 맞았다. 2-6, 점수 차가 벌어졌다. 키움은 9회 말 1점을 냈지만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 전날 9-6 승리로 얻은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스톤은 루벤 카디네스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뒤 키움이 단기 대체 타자로 영입한 선수다. 메이저리그(MLB)에서 3시즌(2022~2024) 동안 118경기에 출전해 홈런 14개를 친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12일 NC 다이노스전와의 데뷔전부터 타격 밸런스가 엉성한 모습을 보였다. 25일까지 9경기에 나서 타율 0.143에 그쳤다. 장타는 1개도 없었다.
그런 스톤이 수비에서도 실책을 범했다. 있는 게 더 도움이 안 되는 선수다. 적응 문제로 보기도 어려울 것 같다. 리그 최하위(10위)에 떨어져 있는 키움은 올해 외국인 선수 운도 없다. 이날(25일) 경기 전엔 투수 케니 로젠버그와 결별 가능성도 제기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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