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말 없는 이재명, 취임 첫달 군공항 해법 찾으러 광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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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달 10년 이상 교착 상태를 보이는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해법을 찾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대통령 후보 당시 "저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시면, 제가 직접 관리해서 깔끔하게 정리하겠다"고 약속한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산하에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최대한 빨리 속도감 있게 (이전 사업을) 시행하자'고 지시하며 자신의 약속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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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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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6.2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 ⓒ 연합뉴스 |
대통령 후보 당시 "저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시면, 제가 직접 관리해서 깔끔하게 정리하겠다"고 약속한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산하에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최대한 빨리 속도감 있게 (이전 사업을) 시행하자'고 지시하며 자신의 약속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
이 대통령은 25일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을 만나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첫 안건으로 군 공항 이전을 둘러싼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의 견해, 광주와 무안 지역 주민들의 의견 등을 들은 이 대통령은 "국가 단위에서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에서 (군 공항 이전 문제 논의를) 주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광주, 전남, 무안 등이 참여하는 6자 TF 구성을 지시했다. 주민들과 외부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통령은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집행력을 갖도록 TF 팀을 만들 것"이라며 "SPC(특수목적법인)를 구성할 때 우선 처분 이익 취득권을 무안군이 갖는 거로 하면 된다. 우선권을 무안군이 갖는 거로 설계하고 최대한 속도를 내서 시행하는 것으로 하자"고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10년 이상 끌어온 군공항 이전 사업을 정부 주도로 임기 초반 최대한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앞서 지난 5월 17일 대통령 후보 시절 광주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를 직접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지 한 달여 만에 이 대통령이 군공항 이전 사업 문제 해결을 위한 속도전을 주문하며 오랜 기간 답보 상태였던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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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미팅'을 하고 있다. 2025.6.2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 ⓒ 연합뉴스 |
4년 뒤 이전을 예상하고 있던 해양수산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연내 이전' 지시에 임대 공간 물색에 나선 것이 그 중 한 사례다.
정부 출범 보름 만에 빠른 속도로 30조 5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편성하기도 했다.
경기지사 시절 계곡 내 불법 시설물 철거 등의 성과를 1년 만에 거둔 행정 철학이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메타보이스 오승용 이사는 "후보 시절 '이재명은 한다'는 슬로건의 현실판"이라며 "추상적인 원칙과 규정보다 실현 가능한 일 중심으로 밀어붙이는 강력한 리더십, 전형적인 이재명 리더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형적인 관료적 접근은 규정이 없으니까 못하는 건데, 이재명식 접근은 못하는 규정이 없다면 하라는 거다"며 "경기도지사 시절 공무원들을 밤새가며 일하게 만들었던 리더십, 강력한 실행력이 발휘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지지자들이 기대했던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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