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팀' 한화의 대체 외인 타자, '닭 대신 꿩' 될까?

케이비리포트 2025. 6. 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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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과 26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에 긴급 지원병이 도달했다.

외국인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부상으로 임시 영입된 루이스 리베라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당분간 경기 출장이 힘들다고 판단한 한화는 대체 외국인 타자를 물색했고 멕시코리그에서 뛰던 리베라토를 6주 계약(총액 5만 달러)으로 긴급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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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멕시칸리그 3할타자' 리베라토, 데뷔전 3안타로 강렬한 인상

[케이비리포트 기자]

 플로리얼 대체 선수로 영입된 한화 리베라토
ⓒ 한화이글스
7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과 26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에 긴급 지원병이 도달했다. 외국인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부상으로 임시 영입된 루이스 리베라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올시즌 한화는 새로 영입한 플로리얼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뉴욕 양키스 유망주 출신답게 외야 수비와 한 방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갖췄지만 실제 활약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었다. 일각에서는 지난 시즌 외국인 타자 페라자보다 못하다는 평까지 나왔다.

공수에서 애매한 평가가 이어지던 중, 지난 6월 8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 플로리얼이 정해영의 패스트볼에 맞아 우측 손가락 뼈가 부서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분간 경기 출장이 힘들다고 판단한 한화는 대체 외국인 타자를 물색했고 멕시코리그에서 뛰던 리베라토를 6주 계약(총액 5만 달러)으로 긴급 영입했다.
 골절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플로리얼
ⓒ 한화이글스
22일 키움 히어로즈 전을 통해 KBO리그에 데뷔한 리베라토는 2루타 1개를 포함한 3안타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한화는 리베라토의 활약에 힘입어 상대 선발 알칸타라를 초반부터 공략했고 팀 에이스 폰세는 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10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정교한 타격 능력을 갖춘 리베라토는 현재 한화 타선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한화에는 노시환과 채은성 등 장타를 칠 수 있는 타자가 있지만 이들은 꾸준한 활약이 아쉽다. 그로 인해 한화 타선은 경기별로 공격력이 들썩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리베라토는 바로 이 부분을 메워줄 수 있는 선수다. 많은 홈런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간결한 스윙으로 높은 컨택률을 자랑한다. 이는 팀 타선에 기복을 줄여줄 수 있다. 또한 노시환처럼 타율은 낮지만 홈런이 많은 중심타자와 시너지를 낼 가능성도 충분하다.
 지난해 임시 대체로 영입되었던 와이스
ⓒ 한화 이글스
올시즌 리그 최강 투수진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탈환한 한화는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체 외인 리베라토 효과가 지속된다면, 여름 이후 팀 타선의 응집력은 한결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리베라토와 한화의 동행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첫 단추를 잘 꿴 리베라토가 지난해 임시 선발 투수로 영입되었다 완전 영입으로 바뀐 팀 동료 와이스처럼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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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sbs),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이정민 / 민상현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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