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씨엘 “신경질환 신약 개발 위한 바이오마커 분석법 확립”
김은빈 2025. 6. 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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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뉴로바이오젠의 임상시험 수탁 계약을 통해 중추신경계질환 바이오마커(생체 지표)인 'MAO-B(모노아민 산화효소 B)'에 대한 분석법을 확립했다고 25일 밝혔다.
뉴로바이오젠이 개발 중인 티솔라질린은 가역적, 선택적 MAO-B 저해제라고 지씨씨엘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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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뉴로바이오젠의 임상시험 수탁 계약을 통해 중추신경계질환 바이오마커(생체 지표)인 ‘MAO-B(모노아민 산화효소 B)’에 대한 분석법을 확립했다고 25일 밝혔다.
MAO-B는 도파민 같은 모노아민을 분해하는 효소로, 신경전달 물질의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로 MAO-B 억제제가 사용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다양한 연구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씨씨엘이 지원하는 뉴로바이오젠의 임상시험 수탁과제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의 알츠하이머병 및 경도 알츠하이머병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KDS2010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a상 임상시험’이다.
뉴로바이오젠이 개발 중인 티솔라질린은 가역적, 선택적 MAO-B 저해제라고 지씨씨엘은 설명했다. 지씨씨엘은 해당 임상시험을 위해 MAO-B를 임상시료에서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씨씨엘 현재욱 박사 연구팀(김민영 선임연구원 등)은 “이번 분석법 확립으로 알츠하이머 환자에서 높은 MAO-B 활성수치를 확인했다. 억제 기전에 의한 MAO-B의 유의미한 억제 정도를 구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파킨슨, 우울증, 치매 등 다른 CNS 질환 연구로 충분히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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