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尹정부가 줄인 R&D 예산확정 보류, 심의기간 연장 위해 법 개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증액 의지를 밝히며 "(과학기술 분야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과학기술자문회의에 연구개발 예산 확정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분과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방향이 충실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구개발 예산안이 확정되는 절차에 대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고, 긴급 보완 요청을 전달했다"며 "6월 말까지 관련 법에 따라 심의는 하되, 최종적으로 예산안을 확정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정부서 축소한 R&D 예산 증액 작업 돌입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증액 의지를 밝히며 "(과학기술 분야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과학기술자문회의에 연구개발 예산 확정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정기획위 소속 이춘석 경제2분과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연구개발 예산 심의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면 국회 동의를 받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선 당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안정적인 연구개발 예산 확대와 청년 과학기술 인력 지원 대폭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연구개발 예산을 국가 지출 예산 대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확보하고, 신진 연구자가 중견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예산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현재 국정기획위에는 국가 재정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하도록 의무화한 법안을 발의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제2분과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분과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방향이 충실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구개발 예산안이 확정되는 절차에 대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고, 긴급 보완 요청을 전달했다"며 "6월 말까지 관련 법에 따라 심의는 하되, 최종적으로 예산안을 확정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올해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은 29조 6000억원이다. 2024년(26조 5000억원)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2023년(31조 1000억원)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 분과장은 "연구개발 예산은 지난 정부에서 현격히 위축돼 있다"며 "우리 국가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이랑 2팩씩 따로요" 셔터 열리자마자 '우다다'…880원 삼겹살 대란의 현장[르포] - 아시아경
- 젊은 여성이 한밤중 '용변 테러' 후 줄행랑…CCTV 공개에 '시끌' - 아시아경제
- 걸그룹 멤버에 깜짝 '손키스'한 브라질 대통령…청와대 만찬장 뜬 가수 정체 - 아시아경제
- ‘출연료·법카 사적 사용’ 박수홍 친형 징역 3년6개월 확정(종합) - 아시아경제
- 이미 다 퍼졌는데… "예쁘다"에 팔로워 폭증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SNS 비공개 전환 - 아시아경
- "규모9 초대형 지진 발생 임박" "400년 만의 재앙" 경고···일본에 무슨 일이 - 아시아경제
- "불륜녀 불러주시면 10만원 드릴게요"…이색 구인글 화제 속 "선 넘었다" 논란도 - 아시아경제
- '강북 모텔 살인녀' 팔로워 50배 폭증…"예쁘니까 무죄?" 가해자 미화 논란 - 아시아경제
- "어떡해" 13돈 금팔찌 실수로 물내려 '발 동동'…열차 화장실 뒤져 찾아줬다 - 아시아경제
- "맹장염·생리통이라더니" 7년째 복통 앓던 30대 여성, 때 놓쳐 결국 장기 절제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