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中 누리꾼 표절 딴지…서경덕 "불법시청 하고선 기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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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신작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공개와 동시에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중국에선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기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또 불법시청 한 후 리뷰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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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신작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공개와 동시에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이 작품은 전 세계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멕시코, 일본 등 총 26개국에서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작품에 등장하는 한국적 요소를 두고 "중국 문화를 훔쳤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 중에는 "중국 문화를 표절했다", "왜 한국적인 요소에 중국 요소를 넣는 거냐", "영화에 중국 매듭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 등 터무니없는 주장도 있다. 실제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련 리뷰가 1000여건 게재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중국에선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기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또 불법시청 한 후 리뷰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이제 중국 내에서는 '불법시청'이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특히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을 펼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다른 나라 문화를 존중할 줄 아는 마음부터 가져야만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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