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커머스]30년 보석 전문가가 만든 브랜드…판매량 8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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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원석은 반드시 숙련된 전문가가 잘라야 진짜 빛을 냅니다."
보석업계에서 30년 이상 종사한 권태이 '다이아언니' 대표는 2019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일반 소비자에게 보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권 대표는 "보석 디자이너, 감정사 등 주얼리 콘텐츠에 특화한 전문팀이 채널을 이끌고 있다"며 "명품 주얼리부터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제품, 다양한 패션 아이템도 함께 소개하면서 구독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것이 우리 채널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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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업계서 30년 이상 몸 담은 전문가
유튜브서 판매하니…월 평균 매출 30% ↑
"다이아몬드 원석은 반드시 숙련된 전문가가 잘라야 진짜 빛을 냅니다."
보석업계에서 30년 이상 종사한 권태이 '다이아언니' 대표는 2019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일반 소비자에게 보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상품기획자(MD)로 업계에 입문한 그는 미국 보석감정사협회(GIA)에서 공인 감정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다.

권 대표는 25일 "보석을 구매하거나 관리할 때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크리에이터가 됐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가 운영하는 '다이아언니' 채널은 전문성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다이아몬드의 '4C(중량·색상·투명도·연마 상태)' 기준을 토대로 가성비 좋은 제품을 고르는 방법부터 주얼리 트렌드, 유명인 착용 사례, 스타일링 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조회 수 수십만 회를 넘는 영상도 다수다.
권 대표는 "보석 디자이너, 감정사 등 주얼리 콘텐츠에 특화한 전문팀이 채널을 이끌고 있다"며 "명품 주얼리부터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제품, 다양한 패션 아이템도 함께 소개하면서 구독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것이 우리 채널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활동을 기반으로 커머스 사업도 확장했다. 구독자 요청에 따라 2019년 자체 브랜드를 출범, 반지·목걸이·팔찌 등 주얼리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상품 기획부터 원석 수급, 감정,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챙긴다.

원석은 아프리카, 타히티, 홍콩 등에서 직접 공수하며, 종로에서 40~50년 활동한 세공 장인들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된 제품은 외부 감정 기관과 내부 감정을 거치는 이중 검증을 통해 품질을 보장한다. 권 대표는 "종로의 귀금속 장인들은 세계 시장을 기준으로도 좋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채널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알리고자 한다"며 "고객에게 전달되는 것은 하나의 완성된 주얼리지만 하나의 제품을 위해 원석, 부속품, 세팅, 도금 등 수많은 요소를 단계별로 검수하고 준비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카페24를 통해 유튜브 쇼핑 기능을 연동해 콘텐츠 커머스의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소비자가 영상을 보며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권 대표는 "유튜브 쇼핑 도입 이후 월평균 매출은 약 30%, 구매 건수는 8배 이상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앞으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해외 홈쇼핑 출연 제안도 다수 들어오고 있어, 한국 주얼리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본다"면서 "주얼리 상품은 10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함께하는 만큼, 같은 가격이라도 도금 두께부터 세팅까지 디테일하게 관리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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