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로 인천·경기] '부천 3.4.5 프로젝트' 통해 도시 성장과 균형발전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도약

2025. 6. 2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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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23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부천 3.4.5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부천시청]

부천시가 3개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 성장과 균형발전을 꾀하는 ‘부천 3.4.5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3일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소사역, 대장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거점으로 하는 공간혁신, 경제활력, 균형발전 전략을 공개하며 명품도시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3중 역세권인 소사역에는 KTX-이음열차 정차를 추진하고, 경인선 지하화를 통해 원도심을 재생한다. KTX 정차는 부천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선은 1899년 개통 이후 도시를 단절시키고 소음·진동 문제를 야기해왔다. 부천시는 경인선 지하화 사업을 추진, 지상 부지를 활용한 도시공간을 재구성해 문화·상업 중심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 시장은 “현재 국토교통부 및 관련 지자체와 협의 중이며, 올해 12월 정부 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경인선 옥길·범박역 원안 사수 의지도 강조했다.

대장-홍대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y분기·E노선이 지나 4중 역세권으로 예정된 대장역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모빌리티 산업 기지로 조성된다. 대한항공, SK그린테크노캠퍼스, DN솔루션즈 등 첨단기업을 유치를 통해 기술 융합과 연구개발(R&D)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과 함께 추진하는 1조2000억원 규모의 도심항공교통(UAM) 연구기지는 2030년 8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조 시장은 2029년까지 산업단지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호선과 서해선, GTX-B·D·F 노선이 지나는 5중 역세권인 부천종합운동장 일대는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 혁신 산업 유치 및 컨벤션·마이스(MICE) 산업 도입을 추진한다.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 강남까지 18분 만에 접근 가능한 이 지역을 서부 수도권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 시장은 특화계획 수립 및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통해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부천 3.4.5 프로젝트를 통해 원미·소사·오정 세 지역의 균형발전과 부천의 명품도시 도약을 이루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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