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름바다가 부른다...해수욕장 드디어 개장

원성심 기자 2025. 6. 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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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관광시즌을 맞아 제주도내 해수욕장들이 24일부터 속속 개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 중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월정, 삼양, 김녕, 화순금모래, 표선 등 10개 해수욕장이 24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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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곳 중 10곳 24일 개장...이호.삼양.협재.월정 '야간 운영'
'파라솔 2만 원, 평상 3만 원' 통일...바가지 논란 없앤다
협재해수욕장 전경. ⓒ헤드라인제주

여름 관광시즌을 맞아 제주도내 해수욕장들이 24일부터 속속 개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 중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월정, 삼양, 김녕, 화순금모래, 표선 등 10개 해수욕장이 24일 개장했다. 

나머지 2곳 중 신양섭지해수욕장은 오는 26일, 중문색달해수욕장은 오는 30일 각각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한 해수욕장의 운영기간은 모두 8월 31일까지이고,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만, 이호테우, 삼양, 협재, 월정해수욕장 등 4곳은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에 한해 야간시간대 연장 운영한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도 해수욕장협의회를 통해 조기 개장계획을 승인하고,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요원 선발·배치와 함께 백사장 양빈, 탈의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행락 환경을 위해 △인명사고 △관광 불친절 △바가지요금 등 관광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삼무(三無) 정책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조기 개장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민과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율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친절과 바가지요금도 없앤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2개 해수욕장에서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편의용품 가격을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파라솔 대여료는 2만 원, 평상은 3만 원으로 통일했다.

물놀이 사고 등에 대비해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12개 해수욕장에 총 228여명의 안전관리요원과 민간안전요원, 그리고 529명의 119 시민수상구조대도 전략적으로 배치해 운영한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과 어항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펜스와 안내표지판을 확충하고, 읍면동과 자율방재단, 마을회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합동 순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올해부터는 환경 보전에도 앞장서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쓰담달리기(플로깅)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 매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도내 모든 해수욕장에서 이용객이 참여하는 플로깅 타임을 실시하여 자율적인 해양정화를 유도하고, 바다와 지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은 단순한 개장을 넘어, 청정·공정·안전의 가치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3無(무) 실천을 통해 제주 해변이 신뢰받는 관광 명소이자 도민 모두의 자부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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