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40억 부당대출 적발…쇄신책 추진 ‘속도’

최은희 2025. 6. 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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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에서 40억원 이상의 부당 대출 사고가 적발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경기도 소재 지점에서 지점장을 포함한 7명의 직원이 수년간 기업에 40억여원의 부당 대출을 해주고 이자·배당 등의 이익을 챙긴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올해 3월에도 기업은행은 882억원에 달하는 부당대출에 전현직 임직원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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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에서 40억원 이상의 부당 대출 사고가 발생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에서 40억원 이상의 부당 대출 사고가 적발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경기도 소재 지점에서 지점장을 포함한 7명의 직원이 수년간 기업에 40억여원의 부당 대출을 해주고 이자·배당 등의 이익을 챙긴 사실을 확인했다.

일부는 가족 명의로 대출을 받아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이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은 확인 직후 이들 직원을 대기 발령하고 금융감독원에 적발 사실과 내용을 보고했다.

앞서 올해 3월에도 기업은행은 882억원에 달하는 부당대출에 전현직 임직원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에 기업은행은 부당대출을 시스템적으로 차단하고, 임직원 친인척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이해상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쇄신안을 발표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부통제 강화 일환으로 촘촘한 내부 감사를 진행하던 중 자체적으로 해당 부당 대출 사실을 발견했다”며 “연초부터 추진해온 내부 쇄신 과제들은 대부분 이달 안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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