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급 공무원 시험장서 종료벨 1분 일찍 울려…수험생 반발
정혜선 2025. 6. 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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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일부 시험장에서 종료종이 1분가량 일찍 울리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2025년도 제1회 서울시 9급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진행된 동대문구 휘경여중에서 시험 종료종이 예정된 종료 시각보다 1분가량 일찍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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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일부 시험장에서 종료종이 1분가량 일찍 울리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시험이 치러진 동대문구를 상대로 경위 파악에 나섰다.
24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2025년도 제1회 서울시 9급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진행된 동대문구 휘경여중에서 시험 종료종이 예정된 종료 시각보다 1분가량 일찍 울렸다.
종료종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시험 주최 측이 이후 정확한 종료 시각에 맞춰 종을 다시 울린 뒤에야 시험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서울시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지방공무원 시험은 25개 자치구별로 각 구청에서 시험 감독을 하기 때문에 당시 현장에 있던 감독관들은 동대문구청 직원이었다"며 "구청에 확인한 결과 시험 종료 알림 버튼을 누르는 직원이 실수로 1분 먼저 버튼을 누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총괄 책임은 인재개발원에 있다”면서 “다른 시험장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휘경여중에서는 수험생 204명이 시험을 치렀다. 문제는 두 번째 종이 울리기까지 1분가량 시험지 관리가 제각각 이뤄졌다는 점이다. 일부 감독관은 수험생으로부터 시험지를 거두는 등 사실상 시험 종료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료시간을 확인하고 ‘잘못 울린 것이니 그대로 시험을 치면 된다’고 말한 감독관도 있다고 한다.
인재개발원은 동대문구와 함께 고사실별 상황을 파악한 뒤 관련 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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