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스라엘 체류 국민‧동포 45명 이집트로 대피”

정우진 2025. 6. 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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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 국민 44명과 미국 국적 재외동포 1명이 23일(현지시간) 이집트에 무사히 대피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대피에 대해 재이스라엘한인회, 주이스라엘대사관, 주이집트대사관, 재이집트한인회 간 긴밀한 공조 아래 이뤄졌다고 전했다.

재이스라엘한인회는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한국 국민 중 이집트로 대피하기를 희망하는 이들의 수요를 파악해 주이스라엘대사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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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사관 직원이 이스라엘에서 정부 지원 버스 탑승을 안내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 국민 44명과 미국 국적 재외동포 1명이 23일(현지시간) 이집트에 무사히 대피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대피에 대해 재이스라엘한인회, 주이스라엘대사관, 주이집트대사관, 재이집트한인회 간 긴밀한 공조 아래 이뤄졌다고 전했다. 재이스라엘한인회는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한국 국민 중 이집트로 대피하기를 희망하는 이들의 수요를 파악해 주이스라엘대사관에 전달했다. 대사관은 정부 제공 버스에 우리 국민들을 탑승시켜 이스라엘과 이집트 국경까지 동행하고 이스라엘 출국 수속을 지원했다.

이후 주이집트대사관은 이들의 이집트 입국 수속을 지원하고 임차 버스를 이용해 현재 수도인 카이로로 이동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재이집트한인회는 이들이 카이로 교민들의 자택에서 머물 수 있도록 주선했고, 주이집트대사관은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아직 이스라엘‧이란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이 두 나라의 전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17일부로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고려해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대사관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출국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 국민에게 해당 지역의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이스라엘에는 410여명의 교민이 체류하고 있다.

정우진 기자 jwj39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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