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기관사' 장관 후보자의 인사 "마지막까지 안전운행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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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14분 부산발 서울행 ITX 새마을 1008열차."
23일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영훈 후보자의 페이스북에는 같은 날 자신이 몰았던 여객 열차 번호가 나와 있었다.
현직 철도 기관사인 김 후보자는 오후 6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을 "꿈꾸는 기관사"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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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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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고용노동부장관으로 지명된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
| ⓒ 권우성 |
23일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영훈 후보자의 페이스북에는 같은 날 자신이 몰았던 여객 열차 번호가 나와 있었다. 현직 철도 기관사인 김 후보자는 오후 6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을 "꿈꾸는 기관사"로 소개했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출신인 김 후보자는 노란봉투법 개정·주4.5일제·산업재해 축소 등 이재명 정부가 내건 노동 정책을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명 사실을 알리면서 "(김 후보자가)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후보자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 소년공 대통령의 꿈이자 일하는 시민 모두의 꿈이다"라면서 "노동이 존중 받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되면, 민주노총 출신의 첫 장관에 오르게 된다.
그는 이어 자신이 같은 날 출근한 일정을 언급하면서 "열차운행이어서 핸드폰이 차단돼 있었다"면서 "1시간 후면 다시 부산으로 귀소 운행 예정이라 연락이 안 되더라도 널리 양해 바란다"고 남겼다. 덧붙여 남긴 말은 "마지막까지 안전 운행 하겠습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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