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트럼프도 안 가는데... 이시바, 나토정상회의 불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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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23일 성명을 내고 "이시바 총리가 24~26일 예정이었던 네덜란드 방문을 취소하고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한다"라고 발표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날 일본 정부의 발표가 있기 전 "이시바 총리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등 중동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취소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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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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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나토정상회의 불참 검토를 보도하는 NHK방송 |
| ⓒ NHK |
일본 정부는 23일 성명을 내고 "이시바 총리가 24~26일 예정이었던 네덜란드 방문을 취소하고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한다"라고 발표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날 일본 정부의 발표가 있기 전 "이시바 총리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등 중동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취소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참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일본과 함께 파트너 국가로 초대된 이재명 대통령도 불참하기로 한 상황을 고려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키나와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현재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라며 "다른 참가국의 출석 상황도 검토하면서 결론을 내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이시바 총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겠다고 발표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미일 관세협상을 하고, 이 대통령과도 한일관계 강화를 논의할 계획이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을 대신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이 회의에 대리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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