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51일 만에 드디어...신규 가입자 받는 ‘SKT’

정혜승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jhs_0102@naver.com) 2025. 6.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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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KT 행정지도 해제”
“기존 가입자 유심 교체가 최우선”
두 달 동안 929만명 유심 교체했다
유심.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유심 해킹 사고로 SK텔레콤에 내렸던 행정지도를 해제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내일(24일)부터 51일 만에 신규 가입자를 받는다.

과기정통부는 23일 “행정지도를 통해 SKT에 부여한 신규 영업 중단을 2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해제 이유로 “SKT는 향후 교체 수요 이상으로 유심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새로운 예약 시스템이 시행되고 안정화됐다”고 밝혔다. 또 “유심 부족과 관련 SKT에 내린 행정지도 목적이 충족되어 신규 영업 중단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에 신규 영업 재개 후에도 기존 가입자 유심 교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전국 2600여개 SK텔레콤 대리점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자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T월드 매장은 유심 교체에 집중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와 관련 “현재 충분한 유심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난주 개편된 유심 교체 신청 사이트를 활용해 희망 일정에 맞춰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심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가입자 929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SK텔레콤은 4월 28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진행했다. 또 SK텔레콤은 6월 16일 이심(eSIM) 사용자에 한해 신규 영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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