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중동 위기에도 건재한 코스피, 3010선 마감…개인 1.4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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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낙폭을 축소했다.
코스피의 경우 개인이 조 단위 매수에 나서면서 3000선을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개장 직후 2970선까지 밀렸으나 개인의 조 단위 매수세에 장중 낙폭을 점차 축소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조3800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510억원, 3675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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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기관·외인 ‘동반 팔자’에 하락…784.79 마감
“중동발 차익실현 명분에도 동학개미 대규모 유입에 선전”
내일(24일) 증시, 매크로 이벤트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 전망

국내 증시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낙폭을 축소했다. 코스피의 경우 개인이 조 단위 매수에 나서면서 3000선을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7포인트(0.24%) 내린 3014.4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일 종가 기준으로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한 뒤 2거래일 연속 3000선을 상회한 채 장을 닫은 셈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9.64포인트(0.98%) 떨어진 2992.20으로 출발한 뒤 약세를 지속했다. 개장 직후 2970선까지 밀렸으나 개인의 조 단위 매수세에 장중 낙폭을 점차 축소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조3800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510억원, 3675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52%)·삼성바이오로직스(-2.36%)·LG에너지솔루션(-3.61%)·한화에어로스페이스(-2.03%)·현대차(-4.05%)·삼성전자우(-1.85%) 등이 내린 반면 SK하이닉스(0.97%)·네이버(7.61%)·두산에너빌리티(13.95%)·KB금융(1.03%) 등은 올랐다.
코스닥도 개인의 매수세에 낙폭을 줄였으나 기관과 외인의 ‘동반 팔자’에 결국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4포인트(0.85%) 내린 784.7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1.86포인트(1.50%) 떨어진 779.67로 개장한 뒤 770~780선에서 움직였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1196억원 사들였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71억원, 78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5.34%)와 파마리서치(7.22%)를 제외한 8종목이 내렸다. 알테오젠(-2.56%)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2.75%)·HLB(-4.11%)·에코프로(-3.16%) ·휴젤(-1.76%)·펩트론(-4.41%)·클래시스(-0.82%)·삼천당제약(-1.30%) 등이 떨어졌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제공한 차익실현 명분에도 동학개미가 대규모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했다”고 분석했다.

내일(24일) 국내 증시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매크로 이벤트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보일 것로 전망된다. 우선 오는 26일(한국시간) 마이크론의 실적이 발표돼 한국 반도체 관련 종목들에 모멘텀을 부여할 수 있다.
이후 27일에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발표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여름철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모니터링이 필요한 이벤트로 보인다.
이재원 연구원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부 및 군사 작전 진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며 “2분기 기업 실적과 7월 초 관세 협상 또한 주요 분기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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