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카트 사고로 화상 입은 10대 결국 숨져

문정임 2025. 6. 23.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족과 제주에 놀러 왔다 카트 화재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10대 청소년이 결국 숨졌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경기도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A군(17)이 전날 사망함에 따라 카트 업체 측에 대한 혐의를 업무상 과실치상에서 업무상 과실치사로 변경해 내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이후 사고가 난 카트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화재 원인과 카트 자체 결함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카트장 카트에서 불이 나 타고 있던 10대가 중증 화상을 입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가족과 제주에 놀러 왔다 카트 화재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10대 청소년이 결국 숨졌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경기도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A군(17)이 전날 사망함에 따라 카트 업체 측에 대한 혐의를 업무상 과실치상에서 업무상 과실치사로 변경해 내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이후 사고가 난 카트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화재 원인과 카트 자체 결함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또 카트 업체에 대해서는 안전조치 여부를 조사해왔다. 국과수 감정 결과는 이달 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3시43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한 카트장에서 A군이 몰던 레저카트가 커브를 돌다 이탈방지용 타이어를 충격해 뒤집어지면서 불이 붙었다.

불은 카트장 직원이 곧바로 소화기로 진화했지만, A군은 몸 곳곳에 중증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도 당시 휘발유가 흘러나오면서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