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환 의원, “대구, 전선 지중화율 32.2%…서울의 절반”

최재용 2025. 6. 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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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전선 지중화율이 전국 특·광역시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중구1)에 따르면 대구의 전선 지중화율은 32.2%로 서울(62.8%), 대전(47.3%), 부산(45.7%)에 비해 현저히 낮다.

임 의원은 "도심 전신주와 전선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며 "대구시가 체계적 지중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스쿨존·관광지 등 우선 정비 지역을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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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전선 지중화율 11.2%…대구시 재정 지원 시급
임인환 대구시 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의 전선 지중화율이 전국 특·광역시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중구1)에 따르면 대구의 전선 지중화율은 32.2%로 서울(62.8%), 대전(47.3%), 부산(45.7%)에 비해 현저히 낮다. 특히 스쿨존 지중화율은 11.2%에 불과하다. 

임 의원은 “도심 전신주와 전선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며 “대구시가 체계적 지중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스쿨존·관광지 등 우선 정비 지역을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기초지자체가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로,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는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정부가 지원해온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도 올해 종료될 예정이라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언급했다. 

임 의원은 서울시가 2007년부터 지중화 비용의 50%를 예산으로 지원해 사업을 적극 추진한 사례를 들며, “대구시도 기초단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예산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 의원은 “대구시가 주도적으로 전선 없는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서 시민의 안전과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시민들의 꿈이 더 이상 거미줄 같은 전선에 걸리지 않도록 대구시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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