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현역 MMO 인기 이정도"…1500평 워커힐 수놓은 '로스트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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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스마일게이트가 처음으로 개최한 '로스트아크'의 미디어 아트를 찾아 온 게이머들로 북적였다.
스마일게이트가 2018년 로스트아크 론칭 이후 최초로 단독 개최한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은 이날부터 7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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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평 규모·21m 층고 전시관서 게임 세계관 전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앞두고 이용자 모객 '분주'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스마일게이트가 처음으로 개최한 '로스트아크'의 미디어 아트를 찾아 온 게이머들로 북적였다. 국내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답게 월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몰린 모습이었다.
스마일게이트가 2018년 로스트아크 론칭 이후 최초로 단독 개최한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은 이날부터 7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그간 로스트아크가 쌓아온 방대한 세계관과 서사를 이용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로스트아크 미디어 아트는 1500평 넓이와 최대 21m에 달하는 층고를 갖춘 압도적인 규모의 워커힐 '빛의 시어터'를 가득 채웠다. 360도 모든 면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는 인게임 세계관에 놓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전시는 총 90분 규모로 ▲여정의 시작 ▲빛의 여정 ▲여정의 순간들 ▲스페셜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로스트아크의 대표 지역인 '아크라시아' 대륙을 시작으로 아크와 트리시온, 캐릭터 베아트리스, 니나브, 아만 등이 등장한다.
전시 영상은 로스트아크 스토리 초반부에 등장하는 사제 '아만'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후 게임에서 이용자가 본격적으로 콘텐츠를 시작하는 선술집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뒤 모험의 시작인 대항해부터 아크라시아 대륙을 위협하는 대악마 카제로스를 대면하기까지의 여정을 몰입감 있게 그려냈다. 중간 중간 게임의 마스코트 캐릭터 '모코코'의 댄스파티 영상을 추가해 무거워진 현장 분위기를 풀어주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전시관 내부에 이용자들이 인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캐릭터 '샤나'와 풍등을 날릴 수 있는 스튜디오 룸, 아크라시아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갤러리 룸 등이 있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삼삼오오 모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
스튜디오 룸에서 만난 이용자 임주호(29)씨는 "굿즈도 구경하고 싶었고, 큰 미디어 화면에서 로스트아크의 디테일한 부분을 감상하고 싶어서 방문하게 됐다"며 "미디어 아트로 게임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시 막바지에는 스페셜 영상을 통해 올 여름 업데이트되는 카제로스 레이드 최종전을 예고하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카제로스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휴대폰을 들어 화면을 찍는 이용자들도 있었다. 스페셜 영상이 끝나자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외에도 로스트아크의 초기 컨셉아트부터 최신 업데이트 원화, 베아트리스, 아만, 니나브의 고퀄리티 피규어를 감상할 수 있는 원화 전시관 등이 따로 구성돼 있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1일 진행한 로스트아크의 연중 최대 이용자 행사인 '로아온 썸머'를 전후로 대형 이벤트를 배치해 IP '붐업'을 노리고 있다. 게이머들을 모객해 올 여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게임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실제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 이용자 시연회를 개최해 IP의 플랫폼 확장과 콘텐츠 고도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로스트아크는 작년 여름 시즌3 업데이트 이후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이 붕괴하며 이용자 이탈이 가속화하는 위기에 처했다. 이에 이번 여름 업데이트에서 ▲경제 정상화 ▲성장 동기 부여 ▲성장 부담 완화 등 이용자들의 성장 환경을 변화시키고 골드(게임 내 재화) 인플레이션을 잡아 경제를 정상화시키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미디어 아트는 총 30회차에 달하는 전 회차가 전부 매진됐다"며 "매년 전시나 오케스트라 등 이용자들이 IP(지식재산권)를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험가(이용자)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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