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농월정서 열린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 만족도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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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함양 안의면 농월정오토캠핑장에서 열린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 @농월정' 행사가 지역 청년공동체 '이소'의 주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최 단체 '이소'의 최학수 대표는 "이번 캠핑은 지역 청년이 직접 기획한 로컬푸드 기반 문화 콘텐츠"라며 "일반적인 캠핑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캠핑 모델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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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함양 곽영군]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은 단순한 개인 힐링을 넘어 캠퍼와 지역사회의 교감을 핵심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생산자들이 직접 제공한 신선한 식재료로 음식을 준비하며, 주변 대형마트 대신 지역과 연결된 소비를 경험하는 특별한 캠핑을 즐겼다.
수도권과 영남권 등 전국 각지에서 가족과 청년들이 모여 자연과 로컬푸드를 온전히 체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로컬푸드 꾸러미를 받아, 지리산흑돼지 3종, 수제소시지, 손두부, 제철 채소 등으로 구성된 석식과 조식을 즐겼다. 아침에는 요거트, 누룽지, 필터커피가 더해져 캠핑의 여유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지리산별빛담은마을과 지리산산골흑돼지 육지리 ▲하미앙와인밸리와 삼민목장 ▲꿈꾸는농부와 도하비건베이커리 ▲청미래농장과 지리산옛술도가 등 다양한 팀이 참여자 흥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나누며 생산자들과 소통했으며, 밤에는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재즈 공연이 감성을 더했다. 이튿날 아침에는 요가, 다도, 커피 클래스, 사운드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이어져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휴식을 즐겼다.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모든 응답자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특히 로컬푸드 꾸러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5점으로 "풍성한 음식", "평화로운 자연", "함양을 새롭게 알게 됐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졌다.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은 지역 생산자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돌아가도록 설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캠핑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과 도시, 지역과 여행자가 상생하는 캠핑 경험을 통해 지역 매력의 공유와 확산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한편, '이소'는 함양군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청년 문화결핍 해소 ▲새로운 감각으로 지역 자원 활성화 ▲청년이 찾아오는 함양 조성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함양뉴스 (곽영군)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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