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사 65%, 자유 주어지면 정당 가입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교사 10명 중 6명은 정당 가입 자유가 주어지면 정당에 가입할 의사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시절 '근무 시간 외 직무와 무관한 정치 활동 자유를 보장하겠다'고 교원들에게 약속했는데, 이와 관련한 광주교사노조의 조합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
|
|
| ▲ 광주교사노동조합 로고 |
| ⓒ 광주교사노조 제공 |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시절 '근무 시간 외 직무와 무관한 정치 활동 자유를 보장하겠다'고 교원들에게 약속했는데, 이와 관련한 광주교사노조의 조합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조합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65%가 정당에 가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조합원 1977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폼으로 진행됐으며, 593명이 참여해 응답률은 30%를 기록했다고 교사노조는 덧붙였다.
설문은 총 4문항으로 구성됐다. 성별, 연령대를 묻는 질문과 정당 가입 관련이었다.
교원에게 정치적 기본권(정당 가입)을 보장한다면 선생님은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 응답자 64.75%(384명)가 정당 가입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당직 맡겠다 9%, 공직 입후보 하겠다 3%
구체적으로, 정당에 가입하되 당비만 내고 여타 활동은 하지 않겠다고 답한 교사가 52.10%(309명), 정당에 가입하고 활발히 활동하며 기회가 되면 당직을 맡겠다는 교사는 9.27%(55명)로 나타났다.
|
|
| ▲ "광주 교사 65% 정당 가입 의사" 광주교사노종조합이 네이버 폼을 이용해 18~20일 진행한 조합원 설문조사 일부. |
| ⓒ 광주교사노동조합 |
조국혁신당 15%, 진보당 2.6%
정당 가입 의사가 있다고 밝힌 교사 384명에게 "어느 당에 당비를 내겠느냐"고 물었더니, 68. 22%(262명)는 더불어민주당을 택했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 15. 10%(58명), 진보당 2.60%(10명), 개혁신당 2.34%(9명) 순이었다.
응답 교사 65%가 정당 가입 의사가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광주교사노조는 ▲당연한 권리를 지금껏 보장받지 못한 데 대한 보상심리 표출 ▲윤석열 탄핵, 정권 교체 과정에서 정치 참여 의식 고양 ▲서이초 사태 등 교권 침해 사례에서 교원 발언 통로 확보 자각 등에서 원인을 찾았다.
박삼원 광주교사노조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교원과 공무원의 정치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재명 정부가 이 공약을 정권 초기 신속하게 이행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인 5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원 정치 활동 보장 관련 메시지를 냈다. 당시 이 대통령은 "근무시간 외에는 직무와 무관한 정치활동의 자유를 보장해,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회복하겠다. 선생님도 민주사회 구성원으로서 정당하게 존중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말 꺼냈다 식당서 쫓겨났다, '고속도로' 특검 앞두고 민감한 양평
- 프랑스 전역 들썩이게 한 철학 시험 문제... 한국과 너무 달랐다
- "인간성 모욕" 외국 영화 각본가는 왜 한국에 항의성명 보냈나
- 이 대통령의 공직사회 '장악'법
- 한국경제에 드리운 '트럼프'란 먹구름 걷어 내는 방법
- 천연기념물 서식처 코앞 굉음 삽질... 여전한 '윤석열의 명령'
- 국힘 의원 고교 스승의 이 말 "악취만년... 자네, 돌아오게"
- 송영길 두번째 보석 석방... 고법, 80일만에 허가
- "남북 연락망 구축에 상당 시간 필요... 초보적 물밑대화 진행해야"
- 보고시한 두 달 지났는데... 감사원, 이진숙 구하려 국회법 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