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아공, 폐광지역 환경복원 위한 기술협력 강화

임은석 2025. 6. 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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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정부기관과 민간 부문 관계자 18명을 초청해 폐광지역 환경복원과 지속가능한 광산 관리를 위한 기술협력 연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생태복원 전략과 기술 ▲광산배수 처리기술 ▲폐광지역의 사회·경제 문제 해결 사례 ▲다자간 이해관계자 협력모델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광산배수 정화시설과 국내 대표 폐광복원 사례지인 무릉별유천지 등의 현장 방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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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IR, 남아공 정부·민간 관계자 대상 연수 개최
세계은행과 공동 추진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정부기관과 민간 부문 관계자 18명을 초청해 폐광지역 환경복원과 지속가능한 광산 관리를 위한 기술협력 연수를 개최했다.ⓒKOMIR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요 정부기관과 민간 부문 관계자 18명을 초청해 폐광지역 환경복원과 지속가능한 광산 관리를 위한 기술협력 연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은행(WB)과의 협력으로 추진 중인 '남아공 음푸말랑가 폐광지역 환경복구 역량강화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의 선진 환경복원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한-남아공 간 실질적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생태복원 전략과 기술 ▲광산배수 처리기술 ▲폐광지역의 사회·경제 문제 해결 사례 ▲다자간 이해관계자 협력모델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광산배수 정화시설과 국내 대표 폐광복원 사례지인 무릉별유천지 등의 현장 방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황영식 KOMIR 사장은 "폐광지역의 환경복원은 단순히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새로운 생태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적 과제"라며 "KOMIR는 앞으로도 남아공을 포함한 자원부국들과의 실질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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