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번복' 슈체스니, 바르사에서 한 시즌 더! 2027년까지 계약 연장 구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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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번복 후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킨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가 재계약을 체결한 전망이다.
이때 슈체스니는 은퇴한 신분이었지만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팀에 합류했다.
특히 파우 쿠바르시(18), 알레한드로 발데(21), 라민 야말(17) 등 어린 선수들이 많은 바르셀로나에 슈체스니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한때 은퇴를 결정했던 슈체스니도 바르셀로나에서는 선수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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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은퇴 번복 후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킨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가 재계약을 체결한 전망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1일(한국시간) "슈체스니가 2027년까지 구두 합의를 맺은 건 사실이다. 이미 양 측 간의 문서 교환이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슈체스니의 바르셀로나행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다. 2024-2025시즌 초 바르셀로나 주전 골키퍼 안드레마르크 테어슈테켄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되자 바르셀로나는 급하게 새 골키퍼를 찾았다. 이때 슈체스니는 은퇴한 신분이었지만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팀에 합류했다.
슈체스니는 이미 빅클럽에서 실력을 보여줬던 베테랑 골키퍼다. 아스널을 거쳐 유벤투스에서 활약했고, 이탈리아 레전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의 빈 자리를 훌륭하게 메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뛰어난 킥력에 선방 능력까지 갖춰 현대 축구에서도 경쟁력을 잃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도 합격점을 받았다. 슈체스니는 빠르게 팀에 적응했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에서도 뛰어난 선방을 펼치며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지켜내기도 했다. 후반기 내내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잘 지켜내면서 우승 조력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슈체스니를 좋게 보고 있다. 슈체스니가 경기에서 보여주는 활약뿐 아니라 라커룸에 미치는 영향도 좋다고 판단했다. 특히 파우 쿠바르시(18), 알레한드로 발데(21), 라민 야말(17) 등 어린 선수들이 많은 바르셀로나에 슈체스니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한때 은퇴를 결정했던 슈체스니도 바르셀로나에서는 선수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와 구두 합의를 맺었고, 경쟁자도 없기에 공식 발표는 조만간 이루어질 수 있다.
반면 원래 주전이었던 테어슈테켄은 바르셀로나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상황이다. 테어슈테켄은 이제 팀에 복귀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잔여 연봉을 제공한 뒤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조안 가르시아를 영입했기에 슈체스니에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되길 바라는 것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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