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도 결국 사우디로 가나... '바르사와 계약 끝난 뒤 합류 약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와 이별하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합류할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떠오르는 사우디 리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럽 축구를 떠나는 또 다른 유명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레반도프스키가 2026년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종료하면 합류할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와 이별하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합류할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떠오르는 사우디 리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럽 축구를 떠나는 또 다른 유명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레반도프스키가 2026년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종료하면 합류할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독일 무대에서 분데스리가 득점왕만 7번 수상했고 2021년에는 발롱도르 최종순위 2위에 올랐다. 2022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도 2022-2023시즌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입증했다. 올 시즌에도 27골을 넣으며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사우디 리그와 연결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에도 매년 여름 사우디 이적설이 보도됐다. 레반도프스키의 우선순위는 일단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는 것이지만,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경우 사우디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레반도프스키의 나이를 고려해도 그렇다. 현재 36세인 레반도프스키는 내년이면 마흔에 더욱 가까워진다. 게다가 시즌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클래스는 확실하지만 나이가 드는 만큼 회복이 느려지고, 부상이 반복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2023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은골로 캉테 등 수많은 유럽 스타들을 데려온 뒤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알힐랄이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는 등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점이 레반도프스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직 협상에 나선 팀은 없다. 사우디 '알 리야디야'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는 "현재 사우디 리그 팀들과 어떤 대화도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 신문은 "결국 제안은 올 것이다. 어떤 팀에 합류하는지 볼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로벌 여신' 로제, 우아한 발레리나로 변신? '블랙과 핑크의 은밀함'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소문이 현실로' 조카딸과 결혼한 영웅...'재산 많으니 가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성범죄로 징역 54개월 형’ 아우베스, 보석금 100만 유로 내고 출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한국의 탕웨이' 최유리, '내 하트를 받아~ 탕~탕~후루~후루~' 세리머니 - 풋볼리스트(FOOTBALL
- [현장포토] '한국의 페르난다' 정지원 아나운서, 현지 팬들도 관심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거칠게 잡아당기는 박주영의 수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압도적인 높이의 헤더슛, 김건희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리마의 돌파 시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선제골 기뻐하는 이주용과 제르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득점 기뻐하는 제르소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