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면 사망할 수도 있는 ‘다섯 가지’ 증상

최지우 기자 2025. 6. 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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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나타나는 신호에 귀 기울이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갑작스러운 흉통이나 압박감은 심장마비를 비롯한 심장질환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은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 ▲심장이 조이는 듯한 느낌 ▲답담한 느낌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수 분 이상 지속되고 몸을 움직일 때 더 심해지는 특성이 있다.

호흡할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천식, 폐질환 등의 징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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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가 마비되거나 힘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뇌졸중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에서 나타나는 신호에 귀 기울이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미국 하버드 심장내과 의과대 제임스 베커먼 박사가 최대한 빠르게 의학적 진단을 받아야 하는 다섯 가지 증상을 소개했다.

◇팔다리 쇠약=뇌졸중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쉽게 힘이 빠지는 등 쇠약해졌다면 뇌졸중의 징후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증상이 몸 한쪽에서만 나타난다면 더 주의가 필요하다. 팔다리 힘이 약해지는 증상과 더불어 ▲갑작스러운 두통이 있거나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말하고 이해하는 데 문제가 생기면 즉시 내원해야 한다. 증상이 이미 나타났더라도 4~5시간 내에 혈전을 제거하는 약물을 투여하면 장기적인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아진다.

◇흉통=심장질환
가슴이 욱신거리거나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느낌 등 가슴 통증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갑작스러운 흉통이나 압박감은 심장마비를 비롯한 심장질환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은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 ▲심장이 조이는 듯한 느낌 ▲답담한 느낌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수 분 이상 지속되고 몸을 움직일 때 더 심해지는 특성이 있다.

◇다리 뒤쪽 통증=혈전
다리 뒤쪽에 통증이 있다면 심부정맥혈전증을 비롯한 혈전 생성 신호일 수 있다. 장시간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등의 습관, 임신, 흡연, 과체중 등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통증과 함께 그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붉게 변하기도 한다. 혈전을 방치했다간 혈류를 타고 이동해 폐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폐색전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혈뇨=방광·신장 건강 이상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소변 횟수가 잦아지고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요로 감염 신호다. 더 심각한 신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즉시 내원해야 한다. 신장 결석이 있는 경우에도 소변이 분홍색 혹은 붉은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빠른 내원이 필요하다.

◇숨 쉴 때 쌕쌕거림=폐질환
호흡할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천식, 폐질환 등의 징후일 수 있다. 기침이 오래 가거나 가래, 흉통, 호흡곤란 등이 동반된다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중증질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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