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데커드 롬벨'·'라이뉴 봄바스' 소개…새 영웅 순차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더 스타라이트'가 캐릭터 2종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 중인 초대형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주요 캐릭터 영상 시리즈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18일과 20일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데커드 롬벨(이하 데커드)', '라이뉴 봄바스(이하 라이뉴)' 두 영웅의 특성과 매력을 소개한다. 이용자는 두 영상을 통해 종족, 외형, 전투 방식, 듀얼 클래스 시스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데커드'는 리스플라워 대륙 출신의 미노타우르스 전사로, 컨커리그 진영의 중심인물이다. 마검사 클래스에서는 마법과 무기를 함께 사용해 강력한 공격과 군중 제어 스킬을 선보이며, 검투사 클래스에서는 양손 도끼와 회복력을 기반으로 한 전투를 진행한다.

'라이뉴'는 다크엘프 전사로, 과거의 사건을 계기로 적진에 뛰어든 인물이다. 궁수 클래스에서는 마법 화살을 활용한 연사 및 저격 공격 등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며, 창병 클래스에서는 중장거리에서 적 접근 저지, 도주하는 적 추격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컴투스는 두 캐릭터를 시작으로 서로 다른 차원에서 소환된 영웅들의 모습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더 스타라이트'는 네 편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다중 세계를 넘나드는 서사를 구현한 멀티버스 MMORPG다. 이 게임은 각 차원에서 소환된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추적하는 내용을 그린다.

세계관 설계에는 원작자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참여했으며, 정준호 디렉터가 아트워크, 남구민 디렉터가 BGM을 맡았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 PvP 콘텐츠(배틀로얄)로 '4세대 MMORPG' 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게임성을 선보이고자 한다.

현재 '더 스타라이트'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희귀 탈것, 정령, 강화 아이템 등 게임 보상이 제공된다. 더불어 커스텀 PC, 순금 골드바 등 실물 경품 응모도 진행한다.

한편, '더 스타라이트'는 2025년 3분기 중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공식 사이트, 유튜브, SN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