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크루의 악마…무시 당하던 범접·오열 허니제이, 다 옛일 [엑's 이슈]

장인영 기자 2025. 6. 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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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범접'이 해냈다.

지난 18일 Mnet '월드 오브 스우파' 측은 유튜브 채널 '더 춤'을 통해 범접(BUMSUP·한국), 모티브(MOTIV·미국), 에이지 스쿼드(AG SQUAD·호주),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일본), 알에이치도쿄(RHTokyo·일본)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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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한국팀 '범접'이 해냈다.

지난 18일 Mnet '월드 오브 스우파' 측은 유튜브 채널 '더 춤'을 통해 범접(BUMSUP·한국), 모티브(MOTIV·미국), 에이지 스쿼드(AG SQUAD·호주),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일본), 알에이치도쿄(RHTokyo·일본)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을 공개했다.

호주의 본질을 생생하게 담아낸 에이지 스쿼드부터 미국의 복잡한 정체성을 탐구한 모티브, 일본의 옛것의 좋은 문화와 현재를 융합한 오사카 오죠 갱, 일본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알에이치도쿄까지 이번 메가 크루 미션은 각국에서 촬영된 만큼 각국의 색을 담아낸 역대급 스케일과 하이 앵글 챌린지 구간이 더해져 새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다채로운 매력과 메시지를 담은 5팀의 메가 크루 영상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리더 허니제이가 디렉팅한 범접의 메가 크루 퍼포먼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범접은 '몽경 - 꿈의 경계'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한 소녀의 꿈속 여정을 중심으로 한국의 정서와 집단적 무의식을 퍼포먼스로 풀어낸 데 이어 버드나무, 바람, 넝쿨 등 자연적 이미지를 춤으로 표현했다. 

또한 부채와 갓 등 전통 소품을 이용해 한국의 정체성을 시각화하는가 하면 치밀한 짜임새를 자랑하는 대형 '떼춤' 등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배우 노윤서가 '소녀' 역으로 특별 출연한 가운데 영상 초반 그가 몸을 웅크리고 누워 있는 장면은 한반도 지도를 몸으로 표현한 것 같다는 감상이 나오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 범접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조회수 866만(오전 11시 기준)을 넘어섰으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도 오르는 등 신드롬을 쓰고 있다. 조회수 521만 회를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는 오사카 오죠 갱 팀과도 300만 회 넘는 조회수 차를 보이며 적수 없는 질주 중이다.

한국인들의 댓글도 빗발치고 있다. 특히 디렉터로 나선 허니제이의 능력에 감탄하며 "허니제이 외국 나가서 경험 할 필요 없다. 허니제이 경험하러 한국으로 와야 한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압도적 1위", "위기 속에서 제대로 실력으로 보여준 범접 멤버들 모두 대단하고 멋져요", "올림픽 개막식에서 선보여도 손색 없다", "우리나라가 왜 문화강국이 됐는지 느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국의 미를 제대로 살렸다는 입소문에 국가기관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급 퍼포먼스 올라왔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문관은 "박물관에 영구소장하고 싶습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전통과 현대의 멋진 어울림, 감탄이 절로. 무형유산의 참신하고 힙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평을 전했다. 

'스우파' 시즌1의 리더들이 모인 범접 팀인 만큼 많은 기대가 쏠렸지만 첫방송부터 타국의 팀들에게 '노 리스펙' 평가를 받는가 하면 계급 미션에서는 리더 허니제이가 워스트 댄스로 선정돼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범접 멤버들을 향한 혹평이 이어진 만큼 메가 크루로 자존심을 되살려낸 과정이 또 하나의 성장 서사로 이목을 끄는 중. 아직 순위 등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좋은 기세를 보이는 범접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메가 크루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진=Mnet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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