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킴 복귀 윤곽 나왔다'…햄스트링 부상→재활 돌연 중단→16일 훈련 시작→이번 주 내 복귀 가능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의 햄스트링 부상 복귀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의 부상자 현황을 업데이트하면서 "오른쪽 햄스트링 긴장으로 재활 훈련을 연기했던 김하성이 16일부터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고, 이번 주 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다만 아직 정확한 복귀 일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도전한 김하성은 3년 동안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팀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데뷔 3년 차였던 2023시즌엔 152경기에 나서 타율 0.260(538타수 140안타)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59 커리어하이를 마크했고, 탁월한 수비 능력도 인정받아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 골드글러브 수상(유틸리티 부문)의 영예를 누렸다.
그러다 지난 시즌 막판 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부상 악재를 만났다.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슬라이딩 도중 어깨를 다쳤고, 121경기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OPS 0.700의 아쉬운 성적을 남긴 채 일찍 시즌을 마감했다. 김하성은 그해 10월 중순 오른쪽 어깨 관절순 봉합 수술을 받았다.

어깨 재활로 인해 2025시즌 개막전 합류가 불투명했음에도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1년 연장 계약을 포기하고 FA 시장에 뛰어들었다. 새 소속팀을 찾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24억원) 규모 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김하성은 입단 인터뷰 당시 '4월 말에서 5월 초' 복귀를 예상했지만, 충분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재활을 서두르지 않았다. 5월 중순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빅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한 김하성은 지난달 말 재활 경기를 앞두고 "구단 및 트레이닝 파트에서 잘 돌봐줘 지금은 몸 상태가 정말 좋다. 재활 경기 역시 순조로울 것이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렇게 오랫동안 재활한 적은 없었다. 빨리 복귀하고 싶다"며 "긴 재활 기간을 거치며 선수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달았다. 점차 회복하려 노력 중이고, 얼른 다시 경기장에서 뵐 수 있길 바란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5월 27일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 소속 첫 재활 경기 출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화려한 복귀를 알린 김하성은 이후 6경기 동안 무안타 침묵에 빠지며 타율이 0.087까지 하락했다.
지난 6일 잭슨빌 점보슈림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전부터 5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되살렸고, 유격수 수비까지 소화하는 등 1군 복귀를 목전에 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또 한 번의 부상 악재가 김하성의 발목을 잡았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14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김하성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캐시 감독은 "김하성은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훈련과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을 중단한 상태다"며 "5일 정도 휴식을 취했다가 다시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탬파베이 지역 매체인 '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톱킨 기자도 당일 김하성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김하성의 재활은 15일 끝날 예정이었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이탈했다. 최소 5일 동안 결장해야 하며 이후 재활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시 20일간 재활 기간을 얻게 되는데, 장기간 결장할 것 같진 않다. 5일간 쉰 후 다음 주 트리플A 경기에 다시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SNS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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