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건강 상식] 비 오는데 선크림 발라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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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쨍쨍한 날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선크림이 필수다.
장마철 등 흐리고 비가 오는 날에도 선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게다가 구름이 조금 낀 날은 때때로 맑은 날보다 자외선량이 높았다.
명지병원 피부과 황성주 교수(모발센터장)는 "구름이 껴 흐린 날이나 비가 올 때도 자외선 지수가 꽤 높기 때문에 맑을 때와 마찬가지로 선크림을 챙겨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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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등 흐리고 비가 오는 날에도 선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육안으로 보기에 자외선이 심하지 않은 것 같더라도 맑은 날 자외선량의 최대 70~80%가 지표면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상청에서 10년간 포항과 목포에서 관측된 자외선량을 분석한 결과, 맑은 날과 구름이 조금 낀 날의 자외선량이 거의 비슷했다. 게다가 구름이 조금 낀 날은 때때로 맑은 날보다 자외선량이 높았다. 구름 사이사이로 자외선이 반사 및 산란되면서 자외선량이 많아지기 때문인데 이를 ‘깨진 구름 효과(broken cloud effect)’라고 일컫는다.
명지병원 피부과 황성주 교수(모발센터장)는 "구름이 껴 흐린 날이나 비가 올 때도 자외선 지수가 꽤 높기 때문에 맑을 때와 마찬가지로 선크림을 챙겨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 선크림을 바르고 야외활동이 길어진다면 서너 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게 좋다. 선크림은 제품 표면에 쓰여 있는 지수를 확인해 적절한 제품을 고르면 된다.
제품 표면에 쓰여 있는 PA는 자외선 중에서도 320~400nm의 긴 파장을 가지고 있는 UVA 차단 지수다. UVA는 파장이 길어서 진피까지 깊게 침투하며 색소침착과 광노화 등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PA는 +의 개수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SPF는 280~320nm의 비교적 짧은 파장을 가지고 있는 UV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UVB는 파장이 짧기 때문에 피부에 가하는 에너지가 크고 표피와 진피 상부까지 침투할 수 있어 피부에 홍반 등을 일으키며 기미나 주근깨도 발생할 수 있다. SPF는 15, 30, 50 등의 숫자로 표시되며 값이 클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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