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토트넘 '최고' 유망주 빼간다... 08년생 미드필더와 협상 진전

윤효용 기자 2025. 6. 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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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가 토트넘홋스퍼 유망주 영입에 착수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토트넘의 재능 있는 미드필더 덱스터 올리버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고의 젊은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명확한 전략을 가지고 협상을 진전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8으로 16세인 올리버는 토트넘 18세 이하 팀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 미드필더다.

맨시티 어린 재능들을 데려와 키워내겠다는 목표로 이적시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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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올리버. 릴리화이트뉴스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토트넘홋스퍼 유망주 영입에 착수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토트넘의 재능 있는 미드필더 덱스터 올리버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고의 젊은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명확한 전략을 가지고 협상을 진전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8으로 16세인 올리버는 토트넘 18세 이하 팀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 미드필더다. 중앙부터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유형이며 뛰어난 축구지능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다. 크리스탈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와 비슷한 특징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토트넘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로 꼽힌다.


올리버는 꾸준히 다른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3월 유명 스포츠 에이전트 회사인 록 네이션스 스포츠와 계약을 맺었고, 토트넘의 2년 장학생 제안을 거절하면서 이적 의사를 드러냈다. 앞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도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작년에 이네오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젊은 선수들을 확보하는데 집중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먼저 협상에 돌입한 건 맨시티였다. 맨시티 어린 재능들을 데려와 키워내겠다는 목표로 이적시장에 나서고 있다. 아직 협상이 마무리되려면 멀었지만 먼저 물꼬를 튼 만큼 가능성은 적지 않다. 


마이키 무어(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들은 최근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키워낸 구단이다. 구단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마이키 무어를 1군으로 승격시켜 활용했다. 이외에도 제이미 돈리, 양민혁 등 어린 선수들을 하부 리그에 임대를 보내 육성시키고 있다. 이번에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대신 유망주 활용에 능한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선임하면서 구단 운영 방향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 유럽 축구 이적시장은 유망주 선점 전쟁이 한창이다. 어린 재능들이 더 빨리 성인 무대에 데뷔하고, 잠재력을 터뜨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빨리 데뷔해 자리를 잡을수록 향후 거래에도 더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1시즌 이상 활약을 펼친 유망주의 경우 1억 유로(약 1,583억 원)를 돌파하는 경우도 많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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